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게 가짜였으면 좋겠다”… 미 IT매체, 아이폰16 색상 혹평
5,484 29
2024.08.19 12:33
5,484 29
CTENTk



미국 IT전문매체가 최근 유출된 아이폰16 색상에 “역대 가장 못생긴 스마트폰 색상” “가짜였으면 좋겠다” “흉측하다” 같은 혹평을 쏟아냈다.

디지털트렌즈는 18일(현지시간) “이건 내가 본 아이폰 색상 중 최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에 새로운 색상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공개된 더미(모형)를 보면 필자가 지금껏 본 아이폰 색상 중 가장 못생긴 색상을 보게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테크 전문 블로거 소니 딕슨은 지난 16일 자신의 엑스(X)에 네 가지 색상의 아이폰16 프로 더미를 옆으로 포개며 나란히 늘어놓은 사진을 공개했다. 색상은 기존 아이폰에 꾸준히 적용된 흰색, 검은색, 회색에 갈색 혹은 청동색이 새롭게 추가됐다. 디지털트렌즈가 ‘역대 최악’이라고 지목한 게 바로 이 색상이다.

디지털트렌즈는 “일반적으로 더미로 본 디자인은 최종 제품과 매우 유사한 경우가 많다”며 “언젠가 애플이 라인업에 청동색을 추가할 것이라는 소문이 잠깐 있었지만, 와(wow), 그게 그렇게까지 나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사진을 보면 이 색상은 갈색에 더 가까워 보이고 가죽과 비슷한 느낌일 수도 있다”며 “만약 이 색상이 실제로 가죽으로 만들어진 폰에 적용됐다면 그렇게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유리 뒷면에는 전혀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매년 프로 모델에 새로운 색상을 출시해왔다. 아이폰11 프로에는 미드나잇 그린, 12 프로에는 퍼시픽 블루, 13 프로에는 시에라 블루와 알파인 그린, 14 프로에는 딥 퍼블, 15 프로에는 내추럴 티타늄과 블루 티타늄을 선보였다. 

디지털트렌즈는 “애플이 (아이폰16에) 로즈나 골드 색상을 다시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쓴 모바일 담당 크리스틴 로메로 기자는 “나는 매년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해 최신 모델을 구매했다”며 “또 새로운 색상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을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폄하하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그는 “나는 항상 최신 색상을 선호한다. 보통 꽤 좋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게(갈색이) 아이폰16 프로의 새로운 플래그십 색상이라면 올해는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메로 기자는 기사에서 “더미 사진에 보이는 게 실제로 우리가 받을 제품이 아니기를 바란다”며 “좋게 말해서 흉측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새로운 색상에 대해 ‘기분 나쁜 갈색’이라며 이를 적용한 아이폰은 ‘삼키기 힘든 약’이라고 비유했다. 결국 갈색이 나온다면 새로운 색상으로 바꾸던 습관을 포기하고 흰색을 사겠다고도 예고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18881?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354 09.10 30,6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24,4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03,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17,87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16,9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41,3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7,0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71,4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00,1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37,4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8609 유머 행복한 모자 사진 11:34 111
2498608 이슈 결국 GL 때문에 부용이 캐릭터 뺀거 맞는듯한 "정년이" 3 11:34 369
2498607 이슈 훔쳐보는 자 변요한과 훔쳐 사는 자 신혜선의 몰입감 MAX 추적 스릴러✨ 지금 바로! 오직 웨이브에서! 11:33 49
2498606 이슈 한국인이 일본으로 여행 많이 가는 이유 7 11:32 568
2498605 기사/뉴스 할아버지 생각난 덱스, 조지아父에 '마사지 플러팅 ('가브리엘') 4 11:31 265
2498604 이슈 [MLB] 오타니 시즌 47호 15 11:30 206
2498603 이슈 시랑후에 오는것들 이세영 제작발표회 이미지 3 11:28 838
2498602 이슈 과일박쥐 줍줍 14 11:26 493
2498601 이슈 '민희진라이팅' 의심스런 뉴진스, '25일' 최후통첩은 왜 [이슈&톡] 80 11:26 1,766
2498600 기사/뉴스 ‘제2의 피프티 피프티’로 가는 뉴진스… 하이브-민희진 갈등 최고조로 147 11:24 3,233
2498599 이슈 김연아 디올 주얼리 화보 23 11:23 1,704
2498598 이슈 영화 빅토리 누적관객수.jpg 2 11:23 684
2498597 이슈 아프리카로 건너가 추장이 된 한국인.jpg 17 11:21 1,885
2498596 유머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뉴스엔입니다 👤디스패치입니다 8 11:18 2,235
2498595 이슈 만화 녹색전차 해모수가 망하고 난뒤 제작회사의 후일담 12 11:18 1,044
2498594 기사/뉴스 의료공백에 건보 재정 투입 7개월째…"2조원 육박" 10 11:17 395
2498593 유머 손녀들에게 눈높이 교육 시켜주는 할부지 5 11:16 1,156
2498592 이슈 240911 빌보드에 올라온 뉴진스 관련 상세 기사 13 11:16 1,809
2498591 기사/뉴스 뉴진스 왕따, 사실이었나? 챌린지 배제→매니저 무시…논란 일파만파[스경X이슈] 48 11:16 1,998
2498590 이슈 꼴찌였다가 '이틀 연속 1위' 찍은 기적의 한국 영화 역주행 중 27 11:12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