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경실 “아들 손보승 혼전임신 직감, 내가 작두 탄 줄 알았다”
4,483 4
2024.08.19 08:50
4,483 4
8월 19일 방송될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개그계를 주름잡은 이경실이 인기리에 종영된 웹툰 원작 드라마 '무빙'에 깜짝 출연한 아들 손보승을 언급한다. 이경실은 "아들 생각하면 또 욕 나온다"며 현장 초토화 입담을 예고했다. 그는 "(아들의 출연 사실이) 뿌듯하지 않다. 뿌듯하려면 돈이 따라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경실은 "아들의 결혼을 반대하기보단 걱정했다. 23살에 가장이 된다는 게 안쓰러웠다"며 일찍 유부남이 된 아들에 대한 걱정을 내보였다. 하지만 이경실은 "제가 아들에게는 쓴소리 하지만 며느리한테는 정말 말을 곱게 한다"며 "걔네들 보면 예쁘다"고 며느리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유발했다.


이날 탐정들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사건수첩 - 그 X의 목소리'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죽은 아들의 사연을 파헤치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의 빚을 책임지고 자그마한 기사 식당 운영으로 생계를 꾸리며 홀로 아들을 키웠던 의뢰인에게 오랜만에 장성한 아들이 찾아왔다. 하지만 어머니는 다음날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단순 '자살'로 종결된 사건에 의문을 품은 어머니는 탐정을 찾았다. 대기업에 단번에 합격해 성공가도를 달리던 아들은 이듬해 자식까지 볼 예정이었지만, 세상을 떠나기 전날 평소 같지 않게 추레한 모습으로 엄마를 찾아와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실은 "(영상 속 어머니가) 본능적으로 직감했다고 하지 않냐. 저도 아들이 임신 소식을 전하러 왔을 때 직감이 있었다. 그때 내가 작두 탄 줄 알았다"고 전했다. 그는 "아들이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기에 '아기 가졌냐?'고 물었다. 정수리가 싸하면서 소름이 돋았다"며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고 아들의 폭탄 발언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유발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088728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238 09.09 45,58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24,4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03,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17,87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16,9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40,3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5,8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71,4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00,1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36,8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8591 이슈 "팬을 행복하게 하는게 제일"이라는 방시혁의 철학을 본 일본인 글 11:11 25
2498590 이슈 박서준 X 샤넬 마리끌레르 10월호 커버.jpg 11:11 73
2498589 이슈 12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3 11:09 125
2498588 기사/뉴스 김선영·류준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1 11:08 196
2498587 이슈 김태리 '정년이' 못보나…MBC 가압류신청에 tvN·제작사 "확인중"[종합] 9 11:07 428
2498586 유머 대학교 자취 로망 vs 현실.jpg 3 11:07 538
2498585 이슈 임영웅이 디자인한 자선축구대회 유니폼 디자인 별명 4 11:06 517
2498584 이슈 <하이킥1>, <감자별> 섞어 놓은 거 같다는 골 때리는 디플 또드 6 11:05 702
2498583 이슈 배우 하지원이 겪은 신기한 경험 19 11:05 1,584
2498582 정보 트레이드인 없이 대폭 할인중이라는 미국 갤럭시탭S9과 갤럭시S, Z시리즈 2 11:04 625
2498581 이슈 2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1 11:01 392
2498580 정보 토스행퀴 14 11:01 930
2498579 이슈 신세계 자회사 마인드마크 배급 영화 목록 8 10:59 910
2498578 이슈 최근 5년 공중파 음악방송 mc 목록 18 10:48 2,103
2498577 이슈 지금 제 그림이(대퓨님이 이불덮어주는) 여러곳에서 무단으로 쓰이고 있는데 존나 허용합니다 누구든지 다 써주세요 불펌,무단사용 다 됨. 그러려고 그린 그림임 19 10:47 6,381
2498576 이슈 하이브 측에선 억울할 수도 있다는 시선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 사내에선 작은 일에라도 사달이 날까 뉴진스 멤버들을 조심스럽게 대하는 것으로 안다. 오히려 전전긍긍하는 것으로 아는데, 그런 태도가 일부 마주침에서 오해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570 10:47 13,266
2498575 이슈 사브리나 카펜터 "Please Please Please" / "Taste" / "Espresso" | 2024 VMAs 3 10:46 541
2498574 유머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 사람 6 10:46 1,932
2498573 기사/뉴스 결코 손해 볼일 없는 신민아의 우량 로코 '손해 보기 싫어서' 12 10:45 971
2498572 기사/뉴스 우리은행 1호 관행 개선…'아침 체조'부터 없앴다 42 10:43 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