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경실 “아들 손보승 혼전임신 직감, 내가 작두 탄 줄 알았다”
5,215 4
2024.08.19 08:50
5,215 4
8월 19일 방송될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개그계를 주름잡은 이경실이 인기리에 종영된 웹툰 원작 드라마 '무빙'에 깜짝 출연한 아들 손보승을 언급한다. 이경실은 "아들 생각하면 또 욕 나온다"며 현장 초토화 입담을 예고했다. 그는 "(아들의 출연 사실이) 뿌듯하지 않다. 뿌듯하려면 돈이 따라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경실은 "아들의 결혼을 반대하기보단 걱정했다. 23살에 가장이 된다는 게 안쓰러웠다"며 일찍 유부남이 된 아들에 대한 걱정을 내보였다. 하지만 이경실은 "제가 아들에게는 쓴소리 하지만 며느리한테는 정말 말을 곱게 한다"며 "걔네들 보면 예쁘다"고 며느리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유발했다.


이날 탐정들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사건수첩 - 그 X의 목소리'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죽은 아들의 사연을 파헤치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의 빚을 책임지고 자그마한 기사 식당 운영으로 생계를 꾸리며 홀로 아들을 키웠던 의뢰인에게 오랜만에 장성한 아들이 찾아왔다. 하지만 어머니는 다음날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단순 '자살'로 종결된 사건에 의문을 품은 어머니는 탐정을 찾았다. 대기업에 단번에 합격해 성공가도를 달리던 아들은 이듬해 자식까지 볼 예정이었지만, 세상을 떠나기 전날 평소 같지 않게 추레한 모습으로 엄마를 찾아와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실은 "(영상 속 어머니가) 본능적으로 직감했다고 하지 않냐. 저도 아들이 임신 소식을 전하러 왔을 때 직감이 있었다. 그때 내가 작두 탄 줄 알았다"고 전했다. 그는 "아들이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기에 '아기 가졌냐?'고 물었다. 정수리가 싸하면서 소름이 돋았다"며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고 아들의 폭탄 발언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유발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088728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아날로그 감성 듬뿍 담은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컴포지션 에디션 증정 이벤트 ✏️📘 668 00:09 16,8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64,4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12,3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00,3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60,7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40,0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24,0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22,3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77,3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14,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7604 기사/뉴스 '연예인 특혜' 논란에…인천공항 '전용 출입문' 시행 하루 전 철회 18:25 42
2537603 이슈 한국이 세계 2위라는 AI분야.jpg 1 18:24 506
2537602 유머 진심없는 칭찬에 거울치료당함 18:24 185
2537601 이슈 공백기인데 미친 비주얼인 윤아 수영 Unstoppable 챌린지 2 18:24 151
2537600 유머 퀸가비 인맥정리.jpg 3 18:23 586
2537599 유머 버거킹 제일 어이없을 때…jpg 1 18:22 504
2537598 이슈 철구 사건때도 팬들이랑 기싸움 했던 이홍기 14 18:22 1,059
2537597 유머 정신이 건강하다고 느낀 사람 특징 15 18:19 2,170
2537596 기사/뉴스 15년 일한 반도체 노동자 희귀암‥법원 "직접적 인과성 없어도 산재 인정" 2 18:18 211
2537595 이슈 QWER - 안녕, 나의 슬픔(Goodbye My Sadness) 라이브 클립 18:16 96
2537594 유머 부산 돈까스집 파워블로거지 배민 주문 요청사항.jpg 13 18:16 1,346
2537593 이슈 역대 최고난이도였다는 일본 최고 예술대학의 입학시험 11 18:15 1,679
2537592 기사/뉴스 '최민환 옹호' 이홍기, 여론 악화 中..오종혁과 멈출 수 없는 '의리' 3 18:14 1,761
2537591 기사/뉴스 '고등래퍼' 윤병호, 재판중 구치소서 또 마약…징역형 집유 2 18:14 316
2537590 기사/뉴스 “성매매 아니면 책임질거냐”...이홍기 ‘최민환 의혹’ 2차 옹호 13 18:12 816
2537589 이슈 이사 가는 날 아침 10시까지 나오면 같이 가는 거라고 했더니 진짜 나온 고양이 58 18:12 3,034
2537588 기사/뉴스 [단독] 스벅코리아 직원들 3년 만에 트럭시위 4 18:10 1,590
2537587 이슈 @@: 이둘사이에 2년이있다고,구라같은데(ㅈㅇ카리나) 9 18:10 1,313
2537586 이슈 오늘자 통영 철인3종 대회 참가한 무쇠소녀단 기록.txt 61 18:10 3,283
2537585 이슈 [Official MV] 먼데이 키즈, DK, 유회승, 방예담, 우디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 18:09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