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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홀란 개막전부터 터졌다! ‘100G 자축포’ 폭발···맨시티, 첼시에 2-0 승→사제 대결의 승자는 ‘스승’ 과르디올라 감독[EPL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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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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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24)이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100경기 기념 자축포를 터트렸다. 맨시티가 첼시를 2-0으로 꺾으면서 스승 펩 과르디올라 감독(53)이 ‘사제 더비’의 승자가 됐다.

맨시티는 1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 경기에서 첼시에 2-0으로 승리했다.

 

홈팀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로베르트 산체스가 골문을 지켰고 마크 쿠쿠렐라-리바이 콜윌-웨슬리 포파나-말로 귀스토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는 로메오 라비아와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위치했고 2선에 크리스토퍼 은쿤쿠-엔소 페르난데스-콜 파머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니콜라 잭슨이 나섰다.

원정팀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에데르송 모라이스가 골문을 지켰고 요슈코 그바르디올-후벵 디아스-마누엘 아칸지-리코 루이스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는 마테오 코바치치가 위치했고 2선에 사비우-케빈 더 브라위너-베르나르두 실바-제레미 도쿠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엘링 홀란이 나섰다.

 

 

경기를 앞두고 스승 과르디올라 감독과 제자 엔소 마레스카 감독의 사제 지간 맞대결이 이목을 끌었다. 과거 맨시티에서 감독과 코치로 함께 했던 두 감독이 개막전부터 상대로 만나게 되면서 많은 관심이 쏠렸다.

전반 18분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도쿠가 순간적으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패스를 연결했고 실바가 발을 갖다 대면서 홀란에게 연결됐다. 홀란이 수비 2명을 이겨내고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맨시티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리드를 잡은 맨시티가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전반 37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도쿠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몸을 날리며 막아내는 포파나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향했다. 이 슈팅을 산체스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맨시티가 추가골에 실패했다.

전반 44분 첼시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다. 파머의 슈팅을 에데르송 골키퍼가 막았으나 흘러나온 공을 잭슨이 밀어 넣으며 득점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잭슨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면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14분 첼시가 변화를 가져갔다. 은쿤쿠를 빼고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새롭게 영입한 페드루 네투를 투입하며 공격에서 변화를 줬다.

곧바로 첼시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네투가 크로스를 연결했고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잭슨이 발을 갖다 대며 슈팅을 시도했으나 에데르송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마무리 짓지 못했다.

첼시가 몰아붙이며 흐름을 잡았지만 맨시티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39분 첼시 후방에서 걷어낸 공을 코바치치가 끊어낸 뒤 직접 치고 들어가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산체스 골키퍼에 손에 닿았지만 골대에 맞고 그대로 골라인을 넘어가면서 득점으로 연결됐다.

마지막까지 첼시가 득점을 노렸으나 맨시티의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홀란과 코바치치의 골을 앞세운 맨시티의 2-0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44/000098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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