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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18일에만 9만1527명’ KBO 역대 한시즌 최다관중 신기록…1000만 관중 탄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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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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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중을 향해 질주 중인 KBO리그가 2017년의 840만688명을 넘어 역대 한 시즌 최다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18일 잠실(KIA 타이거즈-LG 트윈스·2만3750명), 인천(한화 이글스-SSG 랜더스·2만2545명), 수원(두산 베어스-KT 위즈·1만2164명), 사직(키움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2만740명), 창원(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1만2328명) 등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1527명이 입장했다. 


잠실 경기 입장권이 오후 4시47분 매진되면서 일찌감치 종전 기록을 넘어선 가운데 올 시즌 누적관중은 847만5664명으로 불어났다. 573경기 만에 역대 최다관중 신기록을 수립한 것이다.


관중 증가 속도가 실로 엄청나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올 정규시즌 720경기에서 약 1065만명의 관중이 가능하다. 시간문제로 여겼던 한 시즌 최다관중 기록을 빠르게 경신한 만큼 앞으로는 1000만 관중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수원|강산 기자


https://v.daum.net/v/2024081821104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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