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굿파트너'가 파격적인 엔딩에 힘입어 폭발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줬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7회는 전국 가구 기준 1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3.6%보다 부러 4.1%P나 상승한 수치로,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6.1%로 압도적 1위를 지키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1.5%에 육박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은경(장나라)과 한유리(남지현) 부모 사이 얽혀있던 숨겨진 사연이 드러났다. 이혼의 당사자로서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기 시작한 차은경의 모습은 변화를 짐작게 했다. 여기에 김지상(지승현 )과 깊어지는 갈등 속 눈물을 흘리는 차은경과 임신을 확인하는 최사라(한재이)의 엔딩은 충격을 안기며 거센 후폭풍을 예고했다.
한편 '굿파트너'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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