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이영지 아버지 관련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로 쓴 것 같은 이영지 노래.jpg
7,220 4
2024.08.18 19:19
7,220 4

https://www.youtube.com/watch?v=BUvpMYH_b9Q

 

boWNKK

이영지

모르는 아저씨

 

I'm not really used to this
But um..
Imma just do it
I hope my mama would like this song ..


Man how you doin?
I'm good
Don’t ask about me
I’m good

까마득한 추억 다 정리했어
남은 건 당신의 성 뿐

담배라도 피워 떨쳐볼까?
이 긴 긴 현실을
녹록치 않은 삶의 순간에도
내 얼굴엔 당신의 얼굴

So 난
뭐가 맞고
뭐가 틀린건진
도대체 알 길이 없어

좀 일찍 철든 유일한 딸램
소녀같은 엄마의 버팀목

담임 선생님
옆집 아줌마
할아버지 또 누가 있었더라?

따듯하지만은 않았던
내 유년엔 누가 없었더라?

Man- I don’t blame you
그저 당신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

I don’t blame you
피치 못할 어른의 이유가 있었겠지

I don’t blame you
Yes I don’t blame you

then you don’t have to blame me
나에겐 당신도
그저 모르는 아저씨지

Papa where you goin'?
I don't feel much love

MaMa why you cryin'?
Damn i really don't know

Left my mommy all for you
I didn't even get to choose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진 조각을 바라보고만 있어

Left my mommy all for you
I didn't even get to choose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진 조각을 바라보고만 있어

Back to 2011
여자 셋 집
유일한 남자어른이던

할아버지 장례식 중
어딘가 낯선 남성의 방문

아빠라는 호칭대신
엄마 다리 뒤로 숨어버린 뒤 물었지

Do I need to go with him?
어쩌지
I don’t want to go with him nowhere

어색한 적막을 깨려
사주셨던 평소 못 먹던 Junkfood
한 입 먹고 난 뒤
어린 날의 나는 물어 하나만 더 사줄 수 있냐고

외로운 웃음을 지으며 당연하다 말하던 당신께
마지막인 줄 알았으면 말해줄 껄
굳이 이러지 않아도 돼


Papa where you goin'?
I don't feel much love

Mama why you cryin'?
Damn i really don't know

Left my mommy all for you
I didn't even get to choose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진 조각을 바라보고만 있어


Left my mommy all for you
I didn't even get to choose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진 조각을 바라보고만 있어

Left my mommy all for you
I didn't even get to choose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진 조각을 바라보고만 있어

Bye bye

 

참고로 이영지는 고등래퍼 때도 아버지 관련 가사를 쓴 적 있음

아빠의 삶은 어때? 마지막으로 봤었던 건 언제였었나.

난 아마도 조금 외로웠나봐. 아빠가 가르쳐준 만큼 세상은 녹록치가 않아.

같은 표정으로 찍은 사진 속에 있는 us, 당신과 나.

약속해 성공의 흔적 밟고 이리로 와주겠다고. 난 이미 눈 감고 아빠를 맞이할 준비, 머니(money) 그게 그리 당신을 숨 막혀 떠나게 만들었다면

알레르기 생길 정도로 벌어 놓길 약속할 테니 please come back home my daddy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아날로그 감성 듬뿍 담은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컴포지션 에디션 증정 이벤트 ✏️📘 630 00:09 13,8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62,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08,9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90,75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54,6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38,6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22,8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21,4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77,3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12,5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7355 이슈 현재 난리난 고속버스 상황 1 14:05 141
2537354 정보 네페 12원 1 14:05 109
2537353 유머 페이스북에 야한글 올려서 엄마한테 혼난 썰 14:04 192
2537352 이슈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8유로 짜리 샌드위치ㄷㄷ 14:03 552
2537351 팁/유용/추천 진상에게 전하고 싶은 최현석의 마음 14:03 299
2537350 이슈 더쿠에서도 핫게가고 쇼츠에서도 핫했던 서울대 인문학도 근황...jpg 16 14:00 1,938
2537349 이슈 기아팬 사이에 만루홈런보는 삼성팬 18 13:58 1,007
2537348 팁/유용/추천 불닭소스랑 치즈 어묵 더 맛있게 먹는 법 13:56 525
2537347 유머 호랑이굴에 들어간 2000:2 7 13:55 522
2537346 기사/뉴스 쿠팡 불량품 교환 자주하면 환불제한? "요금 올린 쿠팡 왜 이러나" 11 13:54 1,066
2537345 정보 배우 이동욱 2025 시즌그리팅 상세 정보 8 13:54 981
2537344 이슈 반응이 50 : 50으로 갈렸다는 투표 136 13:50 5,390
2537343 기사/뉴스 "여자가 따라주는 술 제일 맛있다" 성희롱…해임 되자 "아재 개그" 3 13:50 1,119
2537342 유머 동물농장 [11월 3일 예고] 불꽃 판다 모녀와 쌍둥바오의 새로운 이야기! 2 13:49 511
2537341 유머 한국에 있었던 여러 추억의 젤리과자들 13 13:47 1,487
2537340 기사/뉴스 "과시용 독서면 어때? 디올백보다 낫잖아" 물 만난 '텍스트 힙' 확장될까 23 13:47 1,786
2537339 기사/뉴스 “실종된 아들이 4년 뒤 작은방서 백골로”…같은 집 살던 70대 아버지 ‘무죄’ 14 13:44 2,029
2537338 이슈 [👔] 241027 #착장인가 있지(ITZY) 14 13:44 898
2537337 기사/뉴스 “좋은 배우, 좋은 어머니” 고 김수미 오늘 발인 엄수 13:43 649
2537336 유머 팬이 하이디라오 먹어봤냐고 한 질문에 긁힌 정용화 24 13:41 4,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