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재석은 1972년생 동갑내기 박성웅에 대해 "성웅이가 풍기는 인상에 비해서 여러 가지가 좀 허방이다"며 작품 속 이미지와는 달리 점잖은 성격이라고 폭로했다.
지석진이 "왜 자꾸 말을 놓냐"며 두 사람 사이를 질투하자 유재석은 "성웅이랑 저랑 친구다. 옛날부터 말을 놓는 사이였다"고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알고 보니 유재석과 박성웅은 같은 야구단에서 활동했다고. 유재석은 "지금은 안 나가지?"라며 야구단 근황을 물었고, 박성웅은 "없어졌을걸"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범한 대사도 섬뜩하게 만드는 박성웅의 매력에 유재석은 "석진이 형 녹화 중에 조심해야 한다. 성웅이가 카메라 뒤로 가서 '형 잠깐만 일로'라고 부를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장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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