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센터장은 "왜 우리를 찾아왔냐. 바쁘다 회의를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간단하게 말해서 제가 대상을 꿈꾼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예능센터장은 "우리가 공영방송인데 호통치는 거나 후배들한테 야단치는 게 심의에 올라온다"라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케 만들었다.
박명수는 "칭찬을 좀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지만 예능센터장은 "조금 더 분발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때 박명수는 "그래서 내가 말하는 거다. 한 프로그램으로 부족하다. 한 프로만 더 빼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유재석은 해주면서. 지코 다음으로 '명수의 휘낭시에'로 하자. 또 '1박2일' 부족하다 '2박 3일'로 해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작진은 "네팔로 가자"라는 박명수의 말에 "기안84 이길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갠지스강 1리터도 마실 수 있다"라고 강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출연하는 '싱크로유' PD에게 박명수는 "정규 안 될 줄 알았는데"라며 막말을 해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박명수는 "저를 왜 안 쓰냐"라고 물었고, PD는 "비싸서"라고 돌직구들 던졌다.
당황한 박명수는 "그래도 값을 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PD는 "가성비가 안 나온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결국 "추석 전까지 제가 30% 할인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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