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은 집들이 선물을 구매해 천둥, 미미의 집으로 향했다. 천둥은 손님들을 위해 김치볶음밥을 준비했다. 천둥은 돌연 요리를 하다말고 “미미야 몇 시야?”라고 달콤한 목소리로 말해 이준의 부러움을 샀다. 천둥은 음식 또한 미미 것만 따로 담아둔 후 “예쁜 건 여자가, 못난 건 남자가 먹으라더라”라고 말했다. 이준은 천둥이 말을 예쁘게 한다며 “남매가 욕을 안 한다. 16년 하면서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천둥, 미미 부부가 만든 음식을 먹기 시작한 이준. 이준은 천둥이 요리를 했다는 사실도 신기한데 맛까지 있자 놀라워 했다. 천둥은 미미에게 음식을 챙겨줄 뿐만 아니라 평소 차문까지 열어준다고 말했다.이를 듣던 이준은 이해가 되지 않는 듯 “차문은 가볍지 않냐. 내가 그래서 여자가 없나”라고 자조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여자친구 생기면 목소리 톤이 바뀐다. 스위트도 아니다. ‘여보오’ (한다) 저도 싫은데 여자친구는 좋아한다”라며 가녀린 목소리를 뽐냈다.
또 이준은 천둥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준은 “천둥이 자기 누나를 안 보여줬다. ‘산다라박 너무 예쁘지 않냐’ 했더니 표정이 안 좋더라. 며칠 후에 기사가 났더라. 기사가 뜨자마자 팬 하면 안 되겠다 했다”라고 회상했다. 천둥은 “들어간 지 일주일 만에 데뷔했다. 형들을 잘 몰랐다. ‘남자로서 좋은 형들은 아닌가?’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이준은 "필리핀에서 누나가 현금을 줬다"라고 말한 후 산다라박과의 열애설을 말하며 왜 열애설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더블 데이트 느낌이었나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미미는 “숙소 들어와서 둘이 잘 어울린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다”라며 이준을 칭찬했고, 이준 또한 “그림체가 비슷하다더라. 누나처럼 많이 사주는 사람을 처음봤다. 돈을 많이 줬는데 쓸 일이 없더라. 한국 가서 환전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뒤집어놨다.
산다라박은 “둥이가 누나만 있어서 걱정했는데 이준이 혼주보다 먼저 왔다. 미리 와서 ‘오셨어요’ 해주니까 든든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고, 천둥은 “그날 준이 형이 엄마 모셔다 드렸다.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 주고 싶다)”라고 이준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미미는 “먼저 가시는 분에게 몰디브 보내드리겠다”라고 했고, 이준은 “그럼 내일 결혼할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산다라박은 “최고의 신랑감이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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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잘되어있는 거 같아서 퍼왔는데 제목은 좀 오해하겠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