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우진은 경기 전 징크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다. 숫자 안세고, 밥 안 말아 먹고 등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 일화가 있다. 예전에 경기 중 빵 먹었는데, 지나가던 선배가 '그러다가 빵점 쏜다'라고 했다. 그런데 정말 빵점을 쐈다. 그 이후로 빵 안 먹는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전훈영은 "예전에 경기 중에 빵하고 바나나가 있었다"며 "배고파서 그것을 먹었는데 우진 오빠가 그것을 듣더니 '경기 중에 바나나를 먹어?'라며 정색했다"라고 하자 김우진은 당황해 하며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가야한다"라고 말했다.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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