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이경은 김제덕에게 "벌이랑 키스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김제덕은 "맞다. 몇 번 뽀뽀했다. 왔다 갔다 하더라"며 경기 당시 벌의 방해에도 평정심을 유지했던 때를 회상했다.
이어 "눈 쪽에 갑자기 붙으면 (손을) 풀 생각은 하고 있었다"며 "다행히 눈으로는 덤비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임시현 선수는 "손 쪽에 한 번 붙었는데, 경기에 몰입하고 있어서 붙었구나는 느꼈지만 신경 쓰진 않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임시령
https://v.daum.net/v/20240817190808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