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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뉴스룸’ 열흘만 늦장 사과…슈가 CCTV 오보 파장 얼마나 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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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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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번째 오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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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열흘 만의 사과로 오보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파장은 상당했다. JTBC News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주일가량 게시됐던 '뉴스룸' 영상 조회수는 무려 86만 회를 기록했고, 해당 영상을 인용한 기사는 약 74건('슈가'와 'JTBC', 'CCTV' 키워드로 검색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노출된 기사 기준)이 쏟아졌다.

각종 대규모 커뮤니티 상에서의 파급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뉴스룸' 영상과 화면 캡처를 인용한 주요 커뮤니티 게시글 조회수는 100만 회를 돌파했다.

JTBC가 하이브 소속 가수에 대한 허위 보도를 낸 건 이번이 3번째다. '뉴스룸'은 2019년 12월 방송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수익 분배를 문제 삼아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 또한 사실이 아니었다.

이에 '뉴스룸' 측은 "방탄소년단 측이 소속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정황을 보도해드린 바 있다. 후속 취재 결과 실제로 법적 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소송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앞선 보도가 아니었냐는 비판도 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정정했다.

올 6월에는 공식 채널을 통해 그룹 뉴진스 일본 도쿄돔 팬미팅 현장을 찾은 한 일본인 관객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자막을 왜곡 보도했다. 화면에는 방탄소년단 팬들이 뉴진스로 갈아탔다는 한국어 자막이 등장했지만 실상 이 관객은 방탄소년단을 여전히 가장 좋아하지만 뉴진스를 좋아하는 마음도 커졌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JTBC는 논란의 자막을 수정했고, 사과는 하지 않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8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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