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을 가리키는 종소리 전, 그녀는 떠나야 한다!
펜우드 백작이 죽자 백작의 피후견인에서 하루아침에 부엌데기로 변한 소피. 백작 부인과 그녀의 딸들에게 온갖 시달림을 당하던 어느 날, 그녀는 브리저튼가의 그 유명한 가면무도회에 몰래 숨어든다. 그런데 그곳에서 동화 속에나 나올 왕자님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왈츠의 선율에 맞춰 한숨이 나올 만큼 잘생긴 베네딕트 브리저튼의 팔에 안겨 있으니 소피는 백작 부인에게 들키기 전에 무도회장에서 떠나야 한다는 사실도 잊게 되는데…….
브리저튼가의 차남 베네딕트 이야기
신데렐라 클리셰인 내용인데
여주는 백작의 사생아로 백작의 피후견인으로 살아가다
백작이 죽고 재혼한 백작부인과 그 딸들에게 구박받는
원작 거의 마지막까지 굴렁쇠 마냥 구르게 되는
암튼 엄청 고난과 역경이 있는 캐
원작에는 실크보다 부드러운 머릿결을 가진 금발 미녀로 묘사됨
실제로 더쿠 웨방 브리저튼덬들이 동아시아쪽 배우로 제일 소취했던 캐릭터기도함.
흑단같은 머리를 가진 소피 넘 설렘ㅠㅠ
게다가 베네딕트의 상대가 게이, 트젠이니 말이 많았는데
생물학적 여성과 눈을 맞는다고하니 더 행복도 극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