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대호 "파리 중계 혹평 아닌 팩트, 죄송한 마음이죠" (인터뷰)
74,867 725
2024.08.17 11:46
74,867 725
YHdJzM
[OSEN=연휘선 기자] "혹평이라기 보다 팩트였다고 생각해요,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죄송한 마음이죠. (중략). 그래도 파리에서도 서울에서도 중계를 위해 저희 아나운서국 동료들이 정말 노력 많이 하셨거든요. 그 것 만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MBC 김대호 아나운서는 17일 OSEN과의 통화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를 다녀오며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너무 큰 경험을 했다. 저 개인에게는 좋은 경험이 자산으로 남았지만 중계 과정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그는 "저는 혹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게 사실이었던 것 같다"라고 웃으며 담담하게 말했다. 다만 그는 "개인적으로 스포츠에 큰 관심이 없는 편이었다. 이번 중계 준비를 하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관심을 갖고 경기를 보고 중계에도 도전하게 됐는데 그렇게까지 몰입하면서 스포츠를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그런데 진짜 선수들과 같은 마음이 돼서 응원도 하고 경기도 보게 되더라. 경기가 끝나면 같이 맥이 풀려서 진이 빠지는 심정이었다. 그러는 와중에 처음으로 중계를 하게 되니 더더욱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부분이 있던 것 같다. 응원한 마음 만큼 제대로 선수들의 경기를 전달해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LvbqEz
그러면서도 김대호 아나운서는 "사실 저 뿐만 아니라 저희 MBC 아나운서국 전체가 이번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저야 파리에 가서 현지 시간에 맞춰 편하게 중계했는데, 서울에서 현지 상황에 맞춰 낮과 밤을 바꿔가며 중계한 분들이 더 많다. 유도의 이성배 아나운서, 스포츠 클라이밍 정영한 아나운서, 근대5종 한장희 캐스터, 아티스틱스위밍 박소영 아나운서 등 모두 서울에서 파리 상황에 맞춰 준비했다. 그래서 저희 MBC가 올림픽 중계 시청률도 높게 나왔다. '나혼산'에서도 IBC를 함께 가고 그렇게 중계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라고 중계를 함께 한 동료들의 노고를 힘주어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38308


목록 스크랩 (1)
댓글 7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348 09.10 25,81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22,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96,3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14,0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12,2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36,2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2,6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66,3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7,7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28,5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601 기사/뉴스 엄태구 진짜 괜찮을까…데뷔 첫 팬미팅 추가 회차도 ‘전석 매진’ 21 00:54 1,533
308600 기사/뉴스 "北에서 145년 일해야 받는 돈"…남한서 첫 월급 받고 눈물 22 00:24 2,976
308599 기사/뉴스 바위에 붙은 '눈'…목욕하던 일본 女 1000명 찍혀 25 00:16 4,244
308598 기사/뉴스 kbs 채널에 올라온 뉴진스 라이브 관련기사 20 00:12 2,508
308597 기사/뉴스 뉴진스 MV 감독, 결국 폭발 "어도어 대표 명예훼손 고소" 34 00:01 4,775
308596 기사/뉴스 삼성 스마트폰 경고음... 세계 최조 경쟁서 화웨이에 뒤져 1 00:01 798
308595 기사/뉴스 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동참…선한 영향력 4 09.11 553
308594 기사/뉴스 승부조작 대가? 손준호는 왜 동료에게 20만 위안을 받았나 11 09.11 2,143
308593 기사/뉴스 손흥민 지적에 '전석 매진' 된 아이유 콘서트 취소 위기? [SC이슈] 40 09.11 3,057
308592 기사/뉴스 연합뉴스에서 보도된 뉴진스 라이브 38 09.11 3,121
308591 기사/뉴스 심형탁♥사야 2세 성별 드디어 공개 “내 장난감 다 줄 수 있어”(신랑수업) 8 09.11 4,026
308590 기사/뉴스 박재범 "천우희 화끈한 리액션 덕에 345만 뷰, 다른 행사서도 해 줘" ('라스') 4 09.11 1,814
308589 기사/뉴스 '라디오스타' 김구라, 예비신랑 김해준에 "김승혜는 조세호와 썸 있던 걸로 알아" [TV캡처] 2 09.11 1,586
308588 기사/뉴스 109년 역사 대전 유성호텔 부지에 스타필드빌리지·조선호텔 들어선다 10 09.11 1,756
308587 기사/뉴스 박재범, 성인 플랫폼 진출 해명→MV 키스마크 “男매니저 해줘”(라스) 37 09.11 3,333
308586 기사/뉴스 ‘2명 사망’ 강릉대교 트럭 추락사고 유발자 ‘음주운전’ 확인 18 09.11 2,125
308585 기사/뉴스 일본 사도광산 등재 대가로 7~8월 추도식 연다더니…외교부 "9월 어려워" 9 09.11 801
308584 기사/뉴스 [단독] 삼성전자, 일부 사업부서 전세계 인력 최대 30% 감축 계획 13 09.11 3,164
308583 기사/뉴스 지승현, 일기장에 김태희 얼굴이? "마음에 여러개 방이 있네" ('유퀴즈') 3 09.11 2,051
308582 기사/뉴스 제시 린가드 "한국 온 이유? 경기 뛰고 싶었다…FC서울 영입 노력" (유퀴즈) [종합] 9 09.11 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