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사회 악으로 자리잡은 '배드민턴 협회의 실체', 임원만 40명에 기부금은 꼴찌... 혜택만 누려온 늙은이들
5,872 31
2024.08.17 09:57
5,872 31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부문 랭킹 1위 국가대표 선수 안세영이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잇따라 협회의 부조리와 치부가 네티즌들에 의해 발굴되고 있다.


앞서 올림픽 결승 경기에서 중국 선수 허빙자오를 잡아내며 승리를 따낸 안세영 선수는 금메달 기자회견 인터뷰에서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과 협회를 직접적으로 저격해 큰 논란이 일었다. 그에 따르면 자신의 부상을 가볍게 여긴 대표팀에게 크게 실망했으며, 국가대표를 내려놓고 개인의 자격으로 국제 대회에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표명했다.


하지만 협회와 대한체육회는 안세영이 국가대표를 그만두면 더이상 국내에서 선수로서 활동할 수 없다고 엄포하며, 어린 선수 죽이기에 나서 공분이 일고 있다. 절대 권력을 가진 협회에 안세영은 개처럼 기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귀화를 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 국제대회에 나갈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만행과 이들이 저지른 실책들을 발굴해 내며 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배드민턴 협회 기부금 0원의 실체


금메달을 따낸 어린 선수가 스포츠계 협회의 부조리함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면서 전국민적인 관심을 집중시키자, 대한민국 정부는 경위 파악에 나서면서 협회의 만행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특히 배드민턴협회의 재정 자립도는 올림픽에서 금메달리스트를 탄생시킨 다른 협회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21개 종목의 스포츠 협회의 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배드민턴 협회는 재정 자립도가 50% 수준도 못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포츠 협회의 자체 수익금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는 '기부금'이다. 그러나 배드민턴협회의 기부금은 수년간 0원이었다는 결과에 충격을 더하고 있다. 배드민턴 협회의 정부 보조금은 약 120억 원 수준이며, 자체 수익은 약 93억 수준으로 확인됐지만 이 중 기부금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심지어 예산이 약 1876억 원의 달하는 대한축구협회보다 많은 임원인 40명이 감투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단 1원도 협회에 투자하지 않고선 정부의 보조금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임원진들이 기부금을 내는 것은 의무가 아니지만, 대한민국 체육계에서 기부금을 유치하지 않은 것은 정말 이례적인 일로 확인된다.


후략


전문

https://www.newscribe.kr/news/articleView.html?idxno=3080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620 10.23 44,76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57,5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02,4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79,82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48,1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34,9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17,5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20,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73,9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10,2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7199 유머 성캐일치의 극한을 달리고있는 일본 성우.jpg 2 03:31 169
2537198 이슈 어제자 데이식스 그민페 떼창... 03:08 555
2537197 이슈 비립종에 대해 알아? 11 03:04 1,942
2537196 이슈 성공한 덕후된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 21 02:38 3,902
2537195 정보 아이는 언제나 자기 생존을 걸고 양육자를 사랑하기 때문에 + 12 02:36 2,450
2537194 이슈 어제 7년째 사귀던 제 남자친구가 결혼해서 헤어졌는데 이걸 신부에게 말해야 될 지가 고민이에요.jpg 244 02:23 19,503
2537193 이슈 쯔양 근황.jpg 5 02:22 4,623
2537192 이슈 자작곡 블라인드 테스트가 무의미하다는 몬스타엑스...x 12 02:18 2,048
2537191 이슈 🐼 내가 작아져볼게 14 02:14 2,048
2537190 이슈 카메라 돌아가자 표정 싹 바꾸는 서인국 19 01:59 4,748
2537189 이슈 조 짤 때 1,2,3,4조로 나누지 않는다는 포항공대 학생들...jpg 38 01:44 6,633
2537188 기사/뉴스 늦은 밤 핼러윈 인파 몰린 이태원…참사 골목엔 추모 꽃다발 30 01:44 5,938
2537187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 CHEMISTRY 'Long Long Way' 01:43 546
2537186 이슈 슬램덩크 능남고교 드림 라인업.JPG 15 01:42 1,815
2537185 유머 양을 사랑하는 고양이 10 01:41 1,786
2537184 이슈 20년전 원빈 반삭.JPG 4 01:40 2,172
2537183 유머 22년 된 카메라로 찍어본 사진들 34 01:38 4,231
2537182 유머 수능날 직장인들 수험생한테 방해되지않을까요 24 01:37 3,883
2537181 유머 어이 친구... 화분 좀 부탁하자... 4 01:35 2,964
2537180 이슈 법륜스님의 여성인식 250 01:33 20,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