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16일 장근석은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장근석입니다.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근석은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라고 조심스레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1년 전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고 고백해 놀라운을 자아냈다.

그는 "수술을 한 지 2주는 지났다"며 "입을 아직 벌리질 못한다"고 수술 소식을 전했다.

장근석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까 봐 차마 이야기해드리지 못했다"며 "다행히 수술은 잘 마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거의 8일 이상을 무서우니까, 몸도 못 쓰고 운동도 못 했다"고 후유증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행히 그는 "수술을 잘 마친 뒤 2주가 지난 현재, 경과는 매우 좋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장근석은 "그리고 전 이제 건강을 되찾아 여행을 가려고 한다"며 제주도 여행을 예고했다.

장근석의 갑상선암 투병 사실에 "금방 나을 거에요", "만수무강하시길", "건강 잘 챙기세요", "힘든시기 잘 이겨내고 소식전해줘서 고마워요" 등 누리꾼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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