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티메프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기업회생 추진…미정산 규모 550억 원
2,756 7
2024.08.16 22:44
2,756 7

큐텐그룹 산하 인터파크커머스도 티몬·위메프에 이어 기업회생과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 신청을 추진하는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인터파크커머스는 AK몰과 인터파크쇼핑의 운영사로, 큐텐그룹이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인터파크커머스의 미정산 판매 대금 규모는 이날 기준 550억 원이다.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기업 회생과 ARS 신청을 위해 이날 오전부터 관련 서류를 구비하고 있었다”며 “매각을 위한 사전 절차”라고 말했다. 서울회생법원이 앞서 티몬·위메프에 ARS 프로그램을 승인해 다음 달 2일까지 회생 절차를 멈추고 채권자들과 자율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한 만큼, 인터파크커머스의 ARS 신청도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ARS 프로그램은 회생 개시 결정을 최장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제도다.

티몬·위메프처럼 ARS 프로그램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인터파크커머스도 채권자 협의회에서 회사 정상화 계획을 설명할 기회를 갖게 된다. 만일 ARS 프로그램을 통해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면 기업회생 신청은 취하된다. 그러나 이를 거치고도 협의에 실패하거나, 전체 부채 중 3분의 2 이상을 가진 채권자들이 ARS 진행을 반대하면 법원은 다시 기업회생 개시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인터파크커머스는 ARS 신청을 위해 현재 회계법인, 법무법인과 함께 자구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현재 운영 중인 AK몰과 인터파크쇼핑 두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고, 인력 구조조정과 조직 개편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인터파크커머스에서 50여 명이 희망퇴직을 했고 추가적인 인력 감축을 계획하는 것이다.

 

인터파크커머스의 기업회생과 ARS 신청에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도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파크커머스의 지분 100%를 큐텐그룹이 보유한 만큼, 이번 기업 회생·ARS 프로그램 신청에는 구 대표의 동의가 필요하다. 김 대표는 “구 대표에게 ‘채무를 안고 회사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곳에 매각하는 방안에 반드시 동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유선상으로 구 대표가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원문 [단독]티메프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기업회생 추진…미정산 규모 550억 원 (naver.com)

 

인터파크커머스랑 인터파크 투어·티켓은 별개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228 09.09 41,0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22,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94,9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14,0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08,4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36,2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2,6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66,3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6,5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28,5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8210 기사/뉴스 [엘르 코리아] 누구의 무엇도 아닌, 그냥 김예지 22:30 35
2498209 이슈 프랑스에서 라면을 안 먹는 이유 ㄷㄷ 5 22:29 448
2498208 이슈 이효리 유고걸 1위 후 앵콜 생라이브 직캠 22:29 90
2498207 기사/뉴스 '78세' 김용건 "최근 용기내 3세 아들 만나…케이블카 탔더니 좋아해" (꽃중년) 2 22:29 533
2498206 정보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랭킹 (9월 둘째주) 22:27 105
2498205 이슈 1세대 아이돌 메인보컬이 당당하게 라이브로 불러주는 Supernatural 5 22:23 893
2498204 이슈 마루랑 똑같이 생긴 애가 부르는 마루는강쥐 오스트.twt 2 22:23 722
2498203 유머 부모학개론-용돈은 비정기적으로 1 22:23 700
2498202 이슈 일본의 여고생 집착이 병적으로 돋보였던 영화...jpg 15 22:22 2,164
2498201 정보 대부분 추천 안 할 정도로 힘들기로 유명한 알바들...jpg 26 22:21 2,437
2498200 정보 [KBO] 프로야구 9월 11일 각 구장 관중수 3 22:21 383
2498199 유머 [KBO] 여러 인스타 야구계정에 올라올 것 같은 SSG선수 안타 장면 7 22:21 1,559
2498198 이슈 여주 성도 한국식으로 바꾼 브리저튼4 34 22:20 3,508
2498197 이슈 승헌쓰 아리아나 그란데 7 ring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22:19 765
2498196 정보 [KBO] 프로야구 9월 12일 각 구장 선발투수 2 22:19 497
2498195 이슈 뉴진스가 더 참았어야 한다는 사람들에게 89 22:18 5,955
2498194 이슈 ???:탕후루보다 4배 더 달다더니 별로 안단데? 21 22:17 2,925
2498193 정보 말하는 사람 영원히 빤히 쳐다보는 데이식스 원필 습관 13 22:17 937
2498192 정보 [KBO] 프로야구 9월 11일 경기결과 & 순위 30 22:16 1,613
2498191 기사/뉴스 노조 있는 삼성 시대… 노조 리스크 2라운드 7 22:15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