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59400216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남성이 동승자와 운전자 바꿔치기를 하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해당 차량 보험이 운전자가 아닌 동승자의 가족 명의로 돼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찰이 cctv 40여 대를 분석해 실제 운전자가 소주 2병을 마신 걸 알아냈고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치인 0.03%를 넘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고동성/서울 중랑경찰서 교통조사4팀장]
"음주단속 회피 목적으로 도주하거나 바꿔치기하는 악성 위반자에 대해 끈질긴 추적 수사로 엄벌할 예정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경찰은 운전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를, 동승자엔 음주운전방조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MBC뉴스 송재원
영상취재: 전인제 / 영상편집: 이유승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842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