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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사직 할배 떠났지만… 故 마허 교수 2주기, 유망주 4명에게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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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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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시구자로 나선 케리 마허 교수. 중앙포토




'사직 할아버지'의 열정은 아직도 살아 있다. 롯데 자이언츠 팬 고(故) 케리 마허 교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고 케리 마허 장학위원회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케리마허 장학금' 2주기 전달식을 가진다. 


마허 전 영산대 교수는 2013년부터 부산 사직구장과 전국 야구장을 돌며 롯데의 전 경기를 직관했다. 경기 때마다 롯데 유니폼을 입고 열성적으로 응원해 야구 팬들에게 '사직 할아버지'로 불렸다. 


그는 안타깝게도 2022년 8월 16일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롯데 2군 구장인 상동에서 가까운 곳에 묻힐 만큼 롯데 사랑은 특별했다.



지난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케리마허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선수들의 모습. 부산=김효경 기자

지난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케리마허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선수들의 모습. 부산=김효경 기자



마허 교수는 세상을 떠나기 전 부산 지역 유소년을 위한 야구 장학금을 만들고 싶어했다. 마허 교수의 유산과 지인들이 모은 돈으로 장학기금이 마련됐다. 


올해는 부산고 1학년 투수 김도원, 대신중 3학년 내야수 강대호, 경남중 3학년 투수/외야수 이태수, 양산시BC 내야수 신지헌이 선정됐다. 부산 지역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자문위원들과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공화국이 추천한 선수 중 실력과 인성이 뛰어난 4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경기 전에는 전광판을 통해 마허 교수와 선수들이 소개되고, 네 선수는 마허 교수가 항상 경기를 지켜보던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한다.



https://v.daum.net/v/20240816073029079





오늘 경기 전 전달식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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