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韓 여행하던 美 유튜버, 유통기한 20일 지난 빵 먹고 “최악”
6,933 11
2024.08.16 18:59
6,933 11

 

자전거를 타고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콘텐츠를 다루는 미국 유튜버 ‘닉 케이’가 강화도의 한 무인카페에서 구입한 빵을 먹다 유통기한이 20일 이상 지난 사실을 확인하고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자료 : 닉 케이 유튜브 채널

자전거를 타고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콘텐츠를 다루는 미국 유튜버 ‘닉 케이’가 강화도의 한 무인카페에서 구입한 빵을 먹다 유통기한이 20일 이상 지난 사실을 확인하고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자료 : 닉 케이 유튜브 채널

한국을 여행 중인 미국인 유튜버가 한 무인카페에서 구입한 빵을 먹다 유통기한이 지난 사실을 확인하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자전거를 타고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컨텐츠를 다루며 22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인 유튜버 ‘닉 케이(Nick K)’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천 강화군을 여행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강화광성보 인근을 지나다 한 무인카페에 들렀다. 키오스크에서 맘모스빵을 주문한 그는 인근의 다른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다시 무인카페로 돌아가 업주로부터 빵을 받아든 뒤 테이블에 앉았다.

그는 “키오스크에서 ‘맘모스빵’이라고 번역돼 있었다. 뭔지 모르겠지만 한번 먹어보겠다”며 빵을 한 입 베어물었다. 이후 그는 “주인이 빵을 냉동고에서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을 봤다”면서 “딱딱하고 지저분하다. 안에 얼음도 들어있다”고 혹평했다.

자전거를 타고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콘텐츠를 다루는 미국 유튜버 ‘닉 케이’가 강화도의 한 무인카페에서 구입한 빵을 먹다 유통기한이 20일 이상 지난 사실을 확인하고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자료 : 닉 케이 유튜브 채널

자전거를 타고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콘텐츠를 다루는 미국 유튜버 ‘닉 케이’가 강화도의 한 무인카페에서 구입한 빵을 먹다 유통기한이 20일 이상 지난 사실을 확인하고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자료 : 닉 케이 유튜브 채널

이어 빵 봉지에 적혀 있는 유통기한이 ‘204년 7월 15일’임을 확인한 그는 “주인이 유통기한이 지난 걸 팔았다. 여긴 그냥 지나쳐도 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일 촬영된 것으로,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에서 21일이 경과됐다. 그는 자막을 통해 “지금까지 한국에서 먹은 것 중에 가장 최악”이라고 꼬집었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한국인으로서 화가 난다”, “유통기한 지난 빵을 파는 것도 모자라 해동 시간도 못 맞춰서 빵이 얼어있나”, “강화군청은 단속하라” 등 해당 카페를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카페는 영상이 공개된 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지도에서 삭제됐고 소셜미디어(SNS) 계정도 폐쇄됐다. 카페 측은 한국일보에 “유인카페에서 무인카페로 전환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면서 외국인에게 고의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을 판매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해당 유튜버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https://v.daum.net/v/20240816173901423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미샤🧡]건성러가 사랑하는 겨울 필수템, 미샤 겨울 스테디셀러 비폴렌 체험단 이벤트 659 10.23 39,20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55,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98,9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74,59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40,7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32,9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17,5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20,0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71,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09,0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327 기사/뉴스 "다 믿지 말자"던 이홍기, 최민환 두둔 논란에 결국 글 삭제 54 22:31 3,305
314326 기사/뉴스 소녀상에 입 맞춘 민폐 유튜버…방송 중 행인에 맞았다 36 22:30 4,002
314325 기사/뉴스 '점심시간은 12시' 국룰 깨졌다…11시30분 식당은 만석 31 22:29 2,544
314324 기사/뉴스 비욘세 등장에 3만명 '열렬한 환호'…"차기 대통령은 해리스" 긴 포옹 8 22:21 1,001
314323 기사/뉴스 머스크, 하루 만에 46조 벌었다…테슬라 주가 22% 급등 6 22:19 1,241
314322 기사/뉴스 하정우 "韓 리메이크 버전 '양들의 침묵' 한니발 박사 연기하고파" 1 22:18 479
314321 기사/뉴스 싸늘한 주검된 예비교사, 범인은 연쇄살인마 강호순?(그것이 알고 싶다) 5 22:02 2,195
314320 기사/뉴스 유니클로, ‘장애인의류리폼지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 22:02 555
314319 기사/뉴스 20·30대 10명 중 6명 “국민연금 다단계 사기 같다” 9 21:54 2,096
314318 기사/뉴스 경북 봉화 20대 공무원, 차에서 숨진 채 발견 25 20:44 5,131
314317 기사/뉴스 1년 안된 사장도 교체…"다 이공계 출신으로" SK의 파격 4 20:37 1,401
314316 기사/뉴스 가지마다 가위질 흔적…수확 앞두고 단감마을 '발칵' 15 20:37 2,346
314315 기사/뉴스 '남'보다 더 무섭네...전처 '율희' 폭로에 최민환 ‘GMF’ 불참 544 20:36 44,109
314314 기사/뉴스 "159개 아름다운 역사가 사라졌다"‥2주기 앞 둔 이태원참사 2 20:36 1,055
314313 기사/뉴스 [KBO]내일(27일) 검진 예정, 코너→백정현→구자욱→설마 원태인까지?... 16 20:29 1,868
314312 기사/뉴스 왕릉같은 친일파 민영휘 무덤, '파묘'할 순 없을까 18 20:18 2,743
314311 기사/뉴스 [MBC 단독] 검찰, 말맞추기용 메모 확보‥2억 4천만 원은 어디로? 17 20:18 822
314310 기사/뉴스 전 부인 살해한 30대 이집트 국적 남성 긴급체포 5 20:11 2,418
314309 기사/뉴스 여자화장실에서 발견한 몰카…회사 대표에 말했더니 한 행동이 14 19:57 2,627
314308 기사/뉴스 [사건현장 360]올해만 시신 14구…방치 속 오싹한 아라뱃길 3 19:53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