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12일)
첫방하고 반응 좋았던 ENA 월화드라마 〈유어 아너>
생각보다 스토리 라인도 그렇고
캐릭터별 서사가 매력적이라서 좋다는 반응 많았음
1. 사건 발단의 주요 인물인 송호영 (손현주 아들)
유약하고, 주관없이 아빠 말만 고분고분 따르는 아들로 나와서
좀 답답하기도 했는데
극 중 나이 2005년생 = 이제 스무살된 갓기인거임..
권위있는 판사 아빠 말 다 따르는게 이해가 가기도 함..
https://twitter.com/Kdtree_/status/1823363971052888527
2화 마지막에 김강헌 막내딸이랑 만났던데
이 둘 서사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
2. 범죄 조직 보스 김강헌의 첫째 아들 김상혁 (김명민 아들)
초반에 둘째 동생의 죽음과 관련해서 새엄마가
김상혁을 의심했던거 보면 둘째 동생이랑은 사이가 안 좋았던 것 같은데
https://twitter.com/Gibbous_M/status/1823027754792890440
또 이복 여동생 앞에서 맘 약해지는거 보면 이쪽 서사도 개맛도리임ㅋㅋㅋㅋㅋ
조직 보스+우원그룹 회장
드라마에서 자꾸 나오는 우원시가 우원그룹이 만든 도시래
저 정도 권력에 범죄조직 보스면 다 때려죽일 것 같은데ㅋㅋㅋㅋ
차근차근 계획 세워서 밟아죽이려고 하는거 보면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범죄 조직 보스 캐릭터랑은 결이 약간 다른 듯
평생을 청렴하게 살아왔고, 정의가 무엇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물임
아들 일도 정의로 맞서려 했지만
상대가 우원그룹 회장인 김강헌임을 알게 되고 사건을 은폐하게 되는 과정이 신선했음
변화하는 감정선이 너무 잘 보였고 제일 양가적인 인물이라 더 매력있는 캐릭터인듯 ㅇㅇ
5. 여자 형사 X 여자 검사 조합
https://twitter.com/tnsdmlg/status/1820773482529272306
남성 투톱물이고, 서스펜스 드라마인데
부성애 + 대치극의 추적자가
여자 형사 X 여자 검사 조합이라는게 또 너무 좋음
https://twitter.com/ddosizak/status/1822915817140633682
감독 피셜 남성 투톱물이지만 여성 스코어들도 매력적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기도 함
인물별 서사도 매력적이고, 소재도 신선해서 기대했는데
첫방 나오고 기대 이상이라 진짜 만족함………
+) 지리지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긴 한데
ENA에서 재방도 많이 해주고, 지니에는 내용 좀 추가돼서 뜸!!
보고 싶은 사람들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