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함소원, 진화와 결혼 7년만 이혼 "다툼 많았다...이혼, 99% 딸 위한 결정" [종합]
10,988 34
2024.08.16 15:38
10,988 34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8206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진화와 이혼한 사실을 고백했다.

16일 함소원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의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다만, "딸이 원한다면 나는 (재결합) 생각도 있다"며 여지를 열어뒀다.

함소원은 "항상 내가 이 가족의 주장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나이가 많기 때문"이라면서 "이 모든 책임은 내가 나이가 많고 대장이니까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항상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기서도 다 말씀 못 드리지만 9월에 추석 전에 한국에 간다. 기자님들 만나서 세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생각이 있다"면서 "'언젠가는 이야기를 해야지'하다가 이렇게 늦게 말씀 드리는 점 죄송하다. 저번 주에 있었던 일도 나 혼자 이야기 하면 안 되는 부분이라서 좋게 이해해 주시고 좋게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마음은 솔직히 모르겠다. 나는 99%는 혜정이를 위한 결정을 했다. 내가 어렸을 때 다툼이 많은 집안에서 자랐다. 그래서 다툼이 없고 조용한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나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 씨도 사랑을 확인 해야 하는 성격이어서 싸움이 많았다. 이러한 부분은 여러분들과 혜정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때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도 혜정이한테 '지금 괜찮냐'면서 허락을 받는다. 혜정이가 완벽하게 받아들 일 수 있을 때까지 진화 씨와 같이 보면서 기다리려고 했다"면서 "혜정이가 원한다면 저는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 헤어졌다고 할 수 없다"라고 했다.

함소원은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말자'는 게 첫 번째 목적이다. 확실히 이혼을 하고 나니까 확실히 싸움은 줄었다"라며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집에서는 다툼이 없고 사무실에서 티격태격 한다거나 하는 정도다"면서 "진화 씨와 서류상 이혼 했지만 그냥 지나온 시간이 길다. 미래의 일이 어떻게 될 지 나도 지금 여기서 확실하게 말씀은 못 하겠다. 다시 서류상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혜정이의 상황을 보고, 여러 가지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함소원은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걸 진화 씨가 싫어할 수도 있다. 사과문은 본인이 작성한 게 맞다"며 "'연예인으로 살기 너무 힘들어 보인다'고 하시는데, 이미 아이가 있고 이미 내가 연예인이지 않나. 연예인이 되어 좋은 것만 생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살아야 나도 좋고 혜정이도 좋다. 지금부터 혜정이한테도 연예인 엄마를 가진 네가 해야 하는 행동, 말투, 처세술을 알려주려고 하지 나쁘다고 이야기 하진 않으려고 한다"면서 "앞으로 혜정이가 살아나가는 데 있어서 혜정이가 더 밝고 명령하고 더 많이 나아갈 수 있는 것만 엄마로서 생각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함소원은 "아직은 혜정이가 많이 밝고, 걱정 없이 자라는 것만 보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나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여러분들과 밤에 라이브 방송으로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후 x 더쿠] 홀리데이에도 더쿠에 찾아온 더후, 덬들의 연말은 선물의 여왕 '더후'와 함께🎁(10/24~10/26) 654 10.24 32,11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55,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97,2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73,58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37,2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31,1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17,5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18,7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69,5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06,5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6994 이슈 한가인이 말하는 남자연예인 실물갑.x 1 21:15 321
2536993 유머 할로윈 스케이팅 21:12 223
2536992 이슈 네이버 지도에서 독도의 날 기념으로 지도에 독도 아이콘 표시해줌 센스 너무 좋다 3 21:11 341
2536991 이슈 최근 심각한 요리 유튜브 레시피 무단 도용(카피) 이슈 13 21:11 1,437
2536990 이슈 루이바오 엉덩이🐼 8 21:09 777
2536989 정보 팔레스타인 분쟁에 관심있는 덬들이라면 꼭 읽어줬으면 하는글 (백인우월주의자들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을 악용하는방법) 1 21:08 230
2536988 유머 1947년 미국 오클라호마, 툴사 5 21:07 399
2536987 정보 원덬이 자신있게 강추하는 호러사운드st 아이돌 노래 1 21:07 199
2536986 이슈 뭔지 모르겠지만 어이없게 웃긴 에스파 윈터 틱톡.x 17 21:06 818
2536985 유머 두루미가 아시아에서 좋은 대우 받았던게 존나 쎄서란거 신기함 (feat. 학) 22 21:06 1,654
2536984 유머 진짜 구름인가 5 21:04 534
2536983 이슈 82메이저 숨은 명곡으로 불리는 데뷔 더블 타이틀곡 'Sure Thing' 5 21:04 194
2536982 유머 내 애들이야 6 21:03 772
2536981 이슈 NCT WISH 위시 ‘Steady’ Recording Behind the Scenes 1 21:02 164
2536980 이슈 일본 U-16 축구대표팀에 뽑힌 가수 김정민 둘째아들 타니 다이치.jpg 36 21:00 2,968
2536979 이슈 요즘 ㅈㄴ 무섭고 재밌다고 반응 좋은듯한 공포영화...jpg (사진있음) 20 20:59 2,746
2536978 이슈 "큰일이네" 대표팀 초비상, 류중일 감독의 한숨…15승 에이스 부상에 애가 탄다 20:59 606
2536977 이슈 낙엽 청소하는 작은할부지 방해하는 아기 푸바오 ㅋㅋㅋㅋ 8 20:59 1,326
2536976 유머 빌리 문수아가 풀어준 엘베에서 에스파 카리나&닝닝 마주친 썰ㅋㅋㅋ 3 20:58 1,300
2536975 이슈 판타지 영화의 ost같은 포레스텔라 신곡 "Apocalypse" 2 20:57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