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브라이언은 '청소광'에 함께 출연하게 된 뱀뱀의 깔끔함을 칭찬했다. 그는 "뱀뱀 집은 아무것도 없다. 에어비앤비에 나올 정도. 서랍을 열어도 '이게 집인가?'싶고. 냉장고도 손님 왔을 때 필요한 정도로만 음료가 세팅되어 있더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뱀뱀과 호흡을 묻자 "호흡 잘 맞고 우리가 급 친해진 게 원래 뱀뱀을 갓세븐 신인 시절 봤다. 제가 진행하는 쇼프로그램 나오고 7, 8년 안 보다가 '청소광'하면서 뱀뱀 집에 처음 갔는데 보자마자 친해졌다"고 자랑했다.
심지어 "끝나고 둘이서만 만나 맥주 한잔 했다"며 브라이언은 "저는 그런 후배가 없었다. 4시간 동안 수다 떨면서 '나는 이상하게 네가 10년 이상 알던 동생 같다'고 했다. 어제 뱀뱀이 태국 갔다. 가자마자 저에게 톡이 왔다. '태국 왔는데 필요한 것 없냐'고 '보고싶다'고. 감정이 서로 똑같더라"며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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