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경찰단은 변씨의 사설 경비업체 대표 A(40대)씨와 경호원 3명을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2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 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변씨를 경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위력을 과시하는 등 경비업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인천공항에는 변씨를 보기 위해 팬들이 몰려들었다. 이에 사설 경호원들은 게이트를 통제하거나 라운지 인근 탑승객들을 향해 플래시를 쏘고 항공권까지 검사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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