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애니멀리포트] 고양이 개인주의 아니다…친구 죽음에 밥도 못 넘겨
3,034 29
2024.08.16 14:33
3,034 29
美오클랜드대, 개·고양이 죽음 이후 행동 분석
수면시간·식사량 감소, 큰 소리로 울부짖기도

고양이가 함께 사는 다른 반려동물의 죽음에 슬픔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양이가 개인주의적이며, 반사회적이라는 선입견이 틀렸다는 증거다./픽사베이


고양이가 함께 사는 다른 반려동물의 죽음에 슬픔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양이가 개인주의적이며, 반사회적이라는 선입견이 틀렸다는 증거다./픽사베이



고양이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자기만 아는 개인주의 성향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같이 사는 동물이 죽으면 극심한 슬픔에 밥도 제대로 못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겉으로 표현을 안 해서 그렇지 마음 속으로는 동료들에게 유대감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중략




고양이가 다른 반려동물과 오래 시간, 가까이 지낼수록 슬픔을 더 크게 느끼는 경향성도 나타났다. 다만 다른 반려동물의 죽음을 목격했는지 여부, 함께 사는 반려동물의 수와는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고양이가 죽은 반려동물과 지낸 기간은 슬픔의 강도와 연관이 깊었으며, 죽은 동물과 친했을수록 수면 시간이 더 줄었다”고 설명했다.

물론 이번 연구가 실제 고양이의 행동을 분석하지 않고 주인 대상 설문을 통해 이뤄진 만큼 주관이 개입됐을 가능성도 크다. 고양이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주인이 자신의 감정을 투사했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주인이 느낀 감정도 함께 조사한 결과, 이들이 느낀 감정 변화가 클수록 고양이의 행동 변화도 크다고 답했다”며 “주인의 감정을 배제하고 고양이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xX7xU8c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고양이 보고싶어서 검색하다가 기사봄 ༼;´༎ຶ ۝༎ຶ`༽

나는 고양이 없어 ༼;´༎ຶ ۝༎ຶ`༽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337 09.10 22,8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20,5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94,9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12,14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04,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35,4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0,10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66,3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6,5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27,9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561 기사/뉴스 [집중취재M] '신당역 살인사건' 2주기‥스토킹 피해자들 "보복이 두려워요" 1 20:37 153
308560 기사/뉴스 “사형 원해” ‘다방 여주인 2명 살해’ 이영복이 재판서 한 말…검찰도 사형 구형 4 20:35 382
308559 기사/뉴스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 의혹 무죄 김기춘, 700만 원대 형사보상 12 20:33 362
308558 기사/뉴스 [속보]용산구 호텔에서 10대 여성 2명 투신 사망 40 20:21 7,688
308557 기사/뉴스 슈가, 음주운전 혐의 벌금 1500만원 약식기소→방탄소년단 국내 광고-방송에서 지워졌다 32 20:21 2,118
308556 기사/뉴스 버려진 음료 컵 얼음 꺼내 생선 위에…대구 서문시장 생선가게 '충격' 17 20:17 2,088
308555 기사/뉴스 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318명 검거…촉법소년만 63명 56 20:16 1,731
308554 기사/뉴스 안세하 학폭 의혹에 주우재 왜 소환됐나 "우재는 알 것, 마르고 조용"[종합] 24 20:12 2,913
308553 기사/뉴스 “아직도 그리워해주는 좋은 댓글”…고영욱, 과거 영상 올리며 한말 2 20:11 475
308552 기사/뉴스 'H.O.T.' 다시 뭉친다… 장우혁·토니안, 이재원 콘서트에? 3 20:10 724
308551 기사/뉴스 "방시혁, 민희진 복귀시켜라"…뉴진스, 하이브 정조준 긴급 라방 '파문 예고' [종합] 41 20:09 2,053
308550 기사/뉴스 "바위인 줄 알았는데"…日 온천서 여성 1000여명 불법 촬영한 카메라 6 20:09 1,163
308549 기사/뉴스 봉준호 감독 "'베테랑2', 망치 같은 영화…류승완의 역작" 4 20:08 515
308548 기사/뉴스 '긴급 라이브' 뉴진스 "데뷔 후 불합리한 일 많아…하이브, 의견 묵살해" 6 20:07 990
308547 기사/뉴스 [단독] '투자의 귀재' 이정재, 150억으로 상장사 2곳 먹었다 … "'돌려막기식' M&A 전형" 26 20:05 2,164
308546 기사/뉴스 광주 광천권역 '교통지옥 해결사'로 등판한 도시철도 3 19:56 817
308545 기사/뉴스 “슬리퍼에 반바지, 너무 편하다” 젊은 부부·할머니들 북적…슬세권 백화점, 무더위 특수 2 19:53 2,954
308544 기사/뉴스 KTX ‘황제표’ 매년 수천 매씩 사재기 해 온 공공기관 19 19:48 3,113
308543 기사/뉴스 뉴진스 하니 “하이브 매니저, 그 팀 멤버들에 저를 ‘무시해’라고” 435 19:42 37,281
308542 기사/뉴스 '영구 제명' 손준호 "3700만 원은 수령, 이유 기억 안 나" 43 19:27 3,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