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늘부로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한 서울과 부산
2,870 9
2024.08.16 14:31
2,870 9

WZGMAF

 

 

Kbhagv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간밤에도 서울이 열대야를 겪으며 지난 118년 중 최장 열대야를 기록했다.

15일 오후 6시 1분 이후 서울 기온은 26.8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밤(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해 열대야 기준을 충족한 것이다.
 

서울은 지난달 21일 이후 26일 연속 열대야를 겪었다.

'21세기 최악의 더위'로 꼽혀온 2018년에 세워진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열대야' 기록을 다시 쓴 것이다.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시작한 시점은 1907년이다. 기상기록은 순위를 매길 때 최근 기록을 상위에 놓는 것이 원칙이어서 기록상 현재 이어지는 열대야가 '역대 최장 열대야'가 됐다.

2018년에도 올해처럼 서울에서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대야가 매일 밤 반복됐다. 그러나 2018년엔 광복절을 기점으로 열대야가 끊어졌다면 올해는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최저기온 예상치를 보면 주말엔 27도, 19~21일은 26도, 절기 '처서'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25도로 처서에 이르러서야 열대야에서 벗어나는 걸 기대는 해볼 수 있겠다.

 

 

지난밤 부산에서도 22일째 열대야가 계속됐다.

이로써 부산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4년 이래 121년 중 최장 열대야 '단독 1위' 기록이 수립됐다. 부산에선 1994년과 2018년 21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난 적 있다.

 


인천도 밤사이 열대야를 겪어 열대야 연속 일수를 24일로 늘렸다.

2016년과 함께 1904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오래 열대야가 지속된 것이다.

인천에서 가장 오래 열대야가 연속됐을 때는 2018년(26일)이다.

 


제주는 간밤 열대야로 연속 일수가 32일이 됐다.

이는 1923년 이후 제주 열대야 지속 일수 중 5위에 해당한다.

16일 낮도 무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5도겠고,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77312?sid=103

 

 

 

부산은 오늘부로 기록 깨졌고

서울은 오늘까지 동률이고 내일 깨질 예정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221 09.09 39,8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20,5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94,3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12,14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04,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35,4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0,10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66,3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6,5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27,9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559 기사/뉴스 “사형 원해” ‘다방 여주인 2명 살해’ 이영복이 재판서 한 말…검찰도 사형 구형 20:35 6
308558 기사/뉴스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 의혹 무죄 김기춘, 700만 원대 형사보상 1 20:33 69
308557 기사/뉴스 [속보]용산구 호텔에서 10대 여성 2명 투신 사망 29 20:21 6,308
308556 기사/뉴스 슈가, 음주운전 혐의 벌금 1500만원 약식기소→방탄소년단 국내 광고-방송에서 지워졌다 24 20:21 1,642
308555 기사/뉴스 버려진 음료 컵 얼음 꺼내 생선 위에…대구 서문시장 생선가게 '충격' 16 20:17 1,675
308554 기사/뉴스 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318명 검거…촉법소년만 63명 52 20:16 1,588
308553 기사/뉴스 안세하 학폭 의혹에 주우재 왜 소환됐나 "우재는 알 것, 마르고 조용"[종합] 24 20:12 2,656
308552 기사/뉴스 “아직도 그리워해주는 좋은 댓글”…고영욱, 과거 영상 올리며 한말 2 20:11 415
308551 기사/뉴스 'H.O.T.' 다시 뭉친다… 장우혁·토니안, 이재원 콘서트에? 3 20:10 647
308550 기사/뉴스 "방시혁, 민희진 복귀시켜라"…뉴진스, 하이브 정조준 긴급 라방 '파문 예고' [종합] 38 20:09 1,770
308549 기사/뉴스 "바위인 줄 알았는데"…日 온천서 여성 1000여명 불법 촬영한 카메라 6 20:09 1,020
308548 기사/뉴스 봉준호 감독 "'베테랑2', 망치 같은 영화…류승완의 역작" 4 20:08 461
308547 기사/뉴스 '긴급 라이브' 뉴진스 "데뷔 후 불합리한 일 많아…하이브, 의견 묵살해" 6 20:07 913
308546 기사/뉴스 [단독] '투자의 귀재' 이정재, 150억으로 상장사 2곳 먹었다 … "'돌려막기식' M&A 전형" 26 20:05 2,075
308545 기사/뉴스 광주 광천권역 '교통지옥 해결사'로 등판한 도시철도 3 19:56 760
308544 기사/뉴스 “슬리퍼에 반바지, 너무 편하다” 젊은 부부·할머니들 북적…슬세권 백화점, 무더위 특수 1 19:53 2,814
308543 기사/뉴스 KTX ‘황제표’ 매년 수천 매씩 사재기 해 온 공공기관 18 19:48 3,004
308542 기사/뉴스 뉴진스 하니 “하이브 매니저, 그 팀 멤버들에 저를 ‘무시해’라고” 422 19:42 34,815
308541 기사/뉴스 '영구 제명' 손준호 "3700만 원은 수령, 이유 기억 안 나" 42 19:27 2,943
308540 기사/뉴스 손흥민 '잔디 지적'에 아이유 불똥.."콘서트 취소" 민원 제기 28 18:59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