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선조의 다섯번째 아들이자 인조의 애비인 정원군(원종)
원래 조선시대에 추존왕은 태조 이성계4대 고조부~아버지 제외하고
다 세자였음 성종의 아버지 의경세자, 정조 의부아버지 효장세자,친부 사도세자는 고종때 추존함 헌종의 아버지 효명세자도 고종때
다른 방계출신 왕의 아버지는 대원군이 맞음 선조의 아버지도 덕흥대원군 철종의 아버지도 전계대원군 고종도 흥선대원군임 이 세왕의 공통점은 왕실 어른들 픽이었고 어쨌든 명분은 있었음 ㅇㅇ
반대로 인조는 반정으로 올라갔는데 이런식으로 올라간 다른 왕들(태종,세조,중종)은 친부 왕+친모 중전마마 >대군<이어서 방계도 아님 벗 인조는 아버지가 장자도 대군도 세자도 아닌 다섯번째 아들이라 정통성은 앞에 왕들에 비해선 약한편 이었음
인조도 처음에는 인목대비(선조의왕비)가 살아있는 동안은 아버지 추숭 시도 자체를 못함 인목대비가 저어얼대 허락 안 해줄걸 알아서 ㅇㅇ
인목대비가 돌아가시고 나서 본격적으로 추존하겠다고 난리를 침 이유야 뭐 정통성 강화지 머🙄
당연히 다 반대함 몇 공신 제외 다른 반정 공신들도 님 도르신? 절대 안됨!
인조
우리 아버지 선조대왕의 아들이고 선조대왕 다음 항렬이 없잖아(광해군 폐위) 그러니깐 가능하다고
신하들 및 유생들
???
삼사가 추숭을 주청하라고 한 명을 중지하기를 청하니, 답하였다.
"내 뜻이 이미 정해졌으니 다시 시끄럽게 굴지 말라."
인조실록 24권, 인조 9년 5월 3일 병자 4번째기사
반대하는 신하는 파직시키거나 잡배취급하고 반대한 유생은 괴물이다 ㅎ 이런식으로 우겨서 정원대원군은 원종으로 추존되고 어머니도 왕후 ㅋㅋ 로 추존되서 종묘에 안치되었고 이 사람들 무덤이 한때 뜨거운 감자였던 장릉 신도시 아파트에 주인임
그리고 정원군은 선조의 개노답 3인방 왕자들 중에 한명이라는거임 ㅋㅋ
다만 여러 왕자들 중 임해군(臨海君)과 정원군(定遠君)이 일으키는 폐단도 한이 없어 남의 농토를 빼앗고 남의 노비를 빼앗았다. 이에 가난한 사족(士族)과 궁한 백성들이 모두 자기의 토지를 잃었으되 감히 항의 한번 못하여 중외가 시끄러웠으니, 인심의 원망하고 이반됨이 어떠하겠으며, 나라의 명맥이 손상됨이 어떠하겠는가. 상이 순화군을 책하는 마음을 임해군과 정원군에게 옮기지 않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선조실록 151권, 선조 35년 6월 11일 신축 1번째기사
순화군 일년에 열명이상 죽인 사이코패스 살인마랑 동급으로 대할 정도 ㅋㅋ 부정부패,비리 이런건 애교고
본인집 가노들이 큰어머니 납치해서 가둬도 방관함 유교 사회에서 이게 말이 되냑오 ㅋㅋ
선조실록 보면 정원군 파직해라 이런거 더 나옴 종친들 일부러 역모에 엮일까봐 방탕하게 살았다는건 알지만 저건 방탕하다 수준을 넘어섬 ㅎ
저런 노답핑을 왕으로 추숭했다니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