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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20년 젊어졌다"…78살 의사가 권하는 7가지 음식[궁금증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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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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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수전문가 7가지 음식 추천
78세이지만 생물학적 나이 57.6세 주장
올리브유,연어,송어,다크초콜릿
버섯, 아보카도, 콜리플라워 등 추천
한국 노년내과 교수도 저속노화 식단 추천
올리브유 등 지중해식단에 한국식 접목노화를 늦추거나 젊게 만드는 식단에 공통점이 있을까. 한국과 미국의 의사들이 권장하는 식단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최근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서 마이클 로이젠 박사는 나이를 20년이나 거꾸로 먹었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매주 먹는 7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로이젠 박사는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최고 웰니스 책임자이자 장수에 관한 책을 썼다. 현재 그의 나이는 78세이지만 "생물학적 나이는 57.6세"라고 말한다. 그는 유전자가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만 사람들이 이해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얼마나 오래 살고 얼마나 잘 살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로이젠 박사가 추천하는 7가지 음식은 올리브유와 연어·송어, 다크 초콜릿, 버섯, 아보카도, 콜리플라워 등이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는 나이를 천천히 먹는 이른바 저속노화 식단을 주창한다. 정 교수는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등을 출간했으며 최근에는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노화 예방 식사법에 대한 책(저속노화 식사법)을 펴냈다. 정 교수가 주창한 식사법은 ‘한국형 마인드(MIND, Mediterranean-DASH Intervention for Neurodegenerative Delay) 식사법’이다. ‘마인드 식사법’은 채소, 통곡물, 생선 중심의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지중해식 식단과 고혈압 환자를 위해 개발된 대시(DASH,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식단의 장점만을 합친 식사법이다. 붉은 고기, 가공식품, 단순당은 줄이고 현미, 보리 등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과 콩, 채소를 주요 칼로리 및 단백질원으로 하는 이 식사법은 우울감, 집중력 감소 등 뇌 기능 저하를 개선시키는 것에 집중해 설계됐다.

미국에서 개발된 마인드 식사법은 서양인 식단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정희원 교수는 20여 년간 우리나라 식단에 맞게 스스로 실천하고 다듬어 온 한국형 마인드 식사법에 대해 소개한다. 6가지 원칙은 ▲렌틸, 귀리, 현미, 백미를 4:2:2:2로 혼합해 밥을 만든다 ▲나물, 채소, 약간의 고기, 생선 등 동물성 단백질을 반찬으로 먹는다 ▲요리에는 올리브오일을 사용한다. ▲치즈와 붉은 고기, 버터, 마가린 섭취는 소량으로 줄인다 ▲채소와 달지 않은 과일을 많이 먹는다 ▲술은 와인으로 최대 하루 한 잔만 마신다 등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59530?type=editn&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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