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회삿돈으로 소고기 사먹고 코인투자…체육회 '발칵'
4,965 9
2024.08.16 11:57
4,965 9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대한체육회 직원이 지난해 법인카드를 유용하고, 다른 직원의 월급을 빼돌려 감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6일 JTBC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0월 한 직원이 법인카드를 횡령했다는 신고를 받아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감사팀을 꾸려 특정감사에 착수했다.


감사 결과 대한체육회 직원 A씨는 선수촌 운영부 법인카드를 훔쳐 소고기 등 약 60만원어치를 사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A씨가 문서를 위조한 정황도 포착됐다. A씨는 타 부서에 자금이 필요한 것처럼 채팅 대화 내용을 꾸며내 140만원을 빼돌렸다. 채팅 대화를 허위로 조작할 수 있는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사내 메일을 조작해 다른 직원의 급여 약 350만원을 본인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 돈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는 A씨를 해고하고 횡령과 사기 등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아울러 관리 책임자도 징계 조치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년 전 자체 정기 감사서 1년 계약한 선수식당 조리원을 20일 만에 해고한 사실이 알려져 용역 직원에 대한 갑질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40816_0002851601?kakao_from=mainnews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후 x 더쿠] 홀리데이에도 더쿠에 찾아온 더후, 덬들의 연말은 선물의 여왕 '더후'와 함께🎁(10/24~10/26) 648 10.24 31,5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54,9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96,2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73,58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37,2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31,1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17,5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17,5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68,3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805,5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315 기사/뉴스 왕릉같은 친일파 민영휘 무덤, '파묘'할 순 없을까 2 20:18 348
314314 기사/뉴스 [MBC 단독] 검찰, 말맞추기용 메모 확보‥2억 4천만 원은 어디로? 5 20:18 158
314313 기사/뉴스 전 부인 살해한 30대 이집트 국적 남성 긴급체포 3 20:11 829
314312 기사/뉴스 여자화장실에서 발견한 몰카…회사 대표에 말했더니 한 행동이 8 19:57 1,318
314311 기사/뉴스 [사건현장 360]올해만 시신 14구…방치 속 오싹한 아라뱃길 3 19:53 1,129
314310 기사/뉴스 "이래서 KBS 연기대상 하겠나"…국민의 방송 '초비상' [엔터비즈] 26 19:07 4,542
314309 기사/뉴스 "선물도 준 이웃 사이였는데" 중3 주먹에 70대 노인 사망 11 18:56 1,959
314308 기사/뉴스 8천억 벌고 36억 세금낸 넷플릭스…국세청, 세무조사 착수 9 18:32 1,624
314307 기사/뉴스 반려견 위해 일등석 산 美남성 "승무원 요구 따랐다가 개 죽었다" 14 18:29 4,098
314306 기사/뉴스 “저승사자 보인다”…김수미 영상 올린 무속인 유튜버 ‘공분’ 2 18:07 3,126
314305 기사/뉴스 父후배 성폭행으로 4살 지능 된 20대의 안타까운 죽음..유족 오열에 재판장 '눈물바다' 472 18:05 45,222
314304 기사/뉴스 美 맥도날드 식중독 피해 확산…“생양파 원인 추정” 11 18:03 2,126
314303 기사/뉴스 비욘세 등장에 3만명 '열렬한 환호'…"차기 대통령은 해리스" 긴 포옹 15 18:02 1,978
314302 기사/뉴스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부근 5중 추돌사고… 교통 정체(종합) 8 17:57 2,752
314301 기사/뉴스 “아내의 유혹” 20대 부인이 꼬시고 40대 남편은 칼부림…20년 구형 17:57 959
314300 기사/뉴스 펜타곤 후이 "검색하면 후이바오 밖에 안나와..넘는 것이 꿈" ('컬투쇼') 44 17:53 3,116
314299 기사/뉴스 인천공항고속도로 인천 방향 청라IC 부근서 다중 추돌(1보) 3 17:52 1,922
314298 기사/뉴스 “대출 받아 특급호텔 웨딩” “결혼식 할 돈으로 내집 마련” 2030 극과 극 43 17:28 3,420
314297 기사/뉴스 ‘폐기 선고’ 책 45만권 ‘구출 작전’…결국 27만권은 과자상자가 됐다 12 16:27 3,230
314296 기사/뉴스 윤석열은 장님무사, 김건희는 앉은뱅이 주술사" 명태균 발언 증언 9 16:23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