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KBS는 “슈가의 방송출연심의원회 개최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 대한 방송 출연을 자체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입건, 구속, 집행유예 이상의 실형 선고’를 포함해 ‘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사기·절도·도박’, ‘폭행 및 성추문’,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케 한 경우’ 등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징계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위원회는 해당자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출연 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 정지(민·형사상 기소시)’, ‘방송 출연 규제’ 조치를 내린다.
앞서 KBS는 2022년 음주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로 알려진 배우 김새론이 입건되자 그해 한시적 출연 금지를 시킨 데 이어 2년째 해지하지 않고 있다. 또 음주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58%였던 배우 곽도원 역시 KBS로부터 출연 금지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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