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파리올림픽 기념 국민대축제를 개최한다.
KBS는 8월 16일 "이번 파리올림픽을 통해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하는 국민대축제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8월 16일 오후 7시 여의도 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파리올림픽 기념 국민대축제 '파리의 영웅들'은 올림픽 영광의 주역인 대한민국 선수단과 이를 축하하기 위한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 올림픽 메달 쾌거를 이룬 오상욱 (펜싱), 김예지(사격), 남수현(양궁), 박혜정(역도), 성승민(근대5종), 박태준(태권도), 우상혁(육상), 서채현(여자 스포츠클라이밍) 등 3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잇지(ITZY), 폴킴, 화사, 장민호, 김연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터치드(TOUCHED), 라포엠(LA POEM)이 올림픽 선수들의 노고와 승리를 축하하기 위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가수 장민호와 함께 이번 올림픽의 펜싱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김준호 전 펜싱선수가 진행자로 나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리의 영웅들'은 8월 16일 오후 7시부터 120분간 KBS 1TV에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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