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utenstrauch와의 대화 중에 그는 내가 어느 탈의실을 가장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물어보았다. "여성 탈의실, 맞죠?" 그가 물었다. 이 말은 이번 달 초까지만 해도 사실이었겠지만, 이제 나는 더 이상 여성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것이 가장 편안하지 않다.
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아직 남성 탈의실이나 화장실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가족 탈의실을 사용하는 것도 불안하다. 사실 나는 어느 공간에서도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Park Slope YMCA에는 젠더 중립적 탈의실이 없고,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다시 여성 탈의실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개인 탈의실로 직행하여, 들어가고 나가는 동안 마주치는 사람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한다.
요약
1. 여자로 태어났지만 가슴수술을 하고 남성호르몬을 복용중
2. 하지만 나를 완전히 남자로 취급하는 건 싫음
3. 내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기는 건 여자 탈의실임
4. 그런데 여자 탈의실에서 나를 쫓아내서 억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