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파리올림픽 영웅들이 '런닝맨'에 뜬다.
1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박상원,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김하윤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다.
이들은 2024 파리올림픽을 빛낸 주역들이다. 결코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열정이 많은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귀감이 됐다.
파리올림픽을 화려하게 수놓은 '국민 영웅' 메달리스트들은 '런닝맨'에 강림, 멤버들과 다시 한 번 투혼의 레이스를 펼친다.
오상욱은 사브르 단체전 3연패에 개인전 금메달까지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신기록을 썼다. 박상원 역시 '뉴 어펜져스'로 단체전에서 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혜정은 한국 신기록과 동시에 값진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역도 8년 만의 메달 주인공이 됐다. 김민종과 김하윤은 한국 최초의 혼성단체전 첫 동메달의 주인공이다. 동시에 김민종은 개인전에서도 은메달로 40년 만에 한국 유도 최중량급 메달을 따냈고, 김하윤은 24년 만에 여자 유도 최중량급 메달을 한국에 안긴 바 있어, 파리 올림픽의 영웅들이 '런닝맨' 멤버들과 어떤 웃음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파리 영웅들이 출격하는 '런닝맨'은 오는 25일 방송된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77/0000507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