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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유럽쯤은 가야 '개근거지'라 안 놀려요"…해외여행 그렇게 많이 가더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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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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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6년 만에 여행수지 최대 적자
'슈퍼엔저'에 일본 내 한국여행객 25%
청소년 등 해외 여행 인기도 영향 준듯

 

 

올해 상반기 여행수지가 상반기 기준 6년 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엔데믹 이후 외국인이 한국으로 여행하러 와 쓴 돈보다 한국인이 해외로 나가 쓴 돈이 훨씬 많았기 때문이다. ‘슈퍼엔저’에 따른 일본 여행 증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족여행 ‘대 유행’ 등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은행 여행수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행수지는 64억 8040만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2018년 87억 4050만 달러 적자를 낸 이후 6년 만의 최대 적자 폭이다.

 

여행수지 적자 폭이 커진 것은 외국인이 한국으로 여행이나 유학·연수를 와서 쓴 돈(여행수입)보다 한국인이 외국으로 나가 쓴 돈(여행지급)이 크게 늘면서다.

 

상반기 여행수입액은 78억 4160만 달러에 그쳤지만 여행지급액은 143억 2200만 달러로 지급액이 수입액의 거의 두 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9년 상반기 103억 9880만 달러에 이르렀던 여행수입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50억 달러대로 반토막 났다. 지난해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며 반기 기준 여행수입은 70억~80억 달러대로 증가하긴 했지만 이보다 내국인의 해외여행 회복 속도가 훨씬 빨랐다.

 

실제 올해 상반기 해외로 나간 한국인의 수는 1402만명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770만명)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특히 ‘슈퍼 엔저’의 영향으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8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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