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빛바랜 광복절, 영화관에서라도…‘1923 간토대학살’·‘조선인 여공의 노래’
3,688 7
2024.08.16 01:32
3,688 7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다룬 ‘1923 간토대학살’

일본에서 착취당한 여공의 삶 ‘조선인 여공의 노래’


ueRiGi
...


당시에 조선인들을 체계적으로 나눠 산채로 불태워 죽이는 등 학살 현장을 본 사람들은 일기에 군인이나 경찰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남기기도 했다. 영화는 공식자료와 개인 일기, 보고서, 증언집 등을 찾아내며 당시 일본이 얼마나 조직적으로 조선인들을 학살하고 진실을 은폐해 왔는지 당시 미국 신문과 정부 문서까지 공개한다. 15일 개봉.


...


모진 노동과 비인간적 대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고통받는 삶이었지만 ‘조선인 여공의 노래’는 당시의 여공들을 시대의 희생자로 그리지 않는다. 먹을 게 없어 일본인들이 내다 버린 소·돼지의 내장을 먹으며 ‘돼지’라고 조롱받고 조선인 남성 관리자들의 단체인 ‘상애회’에게 이중의 착취를 당하면서 부당한 노동조건에 파업으로 맞섰던 조선 여공들의 강인하고 주체적인 삶은 일본 강점기 조선 여성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한발 나아간 성취를 보여주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좋은 영화들인데 나라꼴이 이모양이다보니 홍보가 잘 안되는거같아서

묻히지말라고 올려봄🥲🥲


https://naver.me/x3j3YDeH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213 09.09 38,76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16,8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89,6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10,95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03,1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33,1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0,10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66,3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5,1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26,9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7909 유머 ㅈㄴ웃긴 X에 올라온 디플 <강매강> 짤들ㅋㅋㅋㅋㅋ 17:33 71
2497908 이슈 오늘 완전 꼬순내 나는 민둥맨둥 그자체인 에스파 윈터 영통 17:33 66
2497907 유머 오늘도 현실을 사는 리카쨩 17:33 106
2497906 이슈 배우 강혜정 레전드 시절.jpg 17:32 239
2497905 기사/뉴스 가을 이사철,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 불안…속 타는 세입자들 17:32 72
2497904 이슈 기독교의 신이 이집트에 내린 열 가지 저주 2 17:31 431
2497903 기사/뉴스 [단독]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에 100만원?…서울시 “막판 조율” 3 17:31 85
2497902 이슈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시대의 눈물 / 밥사효 EP.11 소녀시대 수영 2편 1 17:31 62
2497901 이슈 데이식스 별별별 챌린지 모음 영상에 인용 남긴 틱톡 공계 17:30 141
2497900 유머 엄마 쭈쭈먹고 배 빵빵해진 후이🐼 3 17:30 407
2497899 이슈 패리스 힐튼 근황 2 17:30 466
2497898 이슈 ㄹㅇ 사람마다 갈리는 것 같은 불호인 상대방 손절한다 vs 안한다 6 17:30 237
2497897 유머 처음 보는 일본 만화에서 익숙한 냄새가 난다 5 17:29 580
2497896 기사/뉴스 국제 유가 추이 17:29 191
2497895 이슈 이름은 듣보인데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본 음료 8 17:27 1,048
2497894 이슈 컵라면 영혼의 라이벌.jpg 50 17:27 1,216
2497893 이슈 800만뷰 넘은 아일릿 원희의 화내는 남자친구 틱톡 10 17:26 751
2497892 이슈 하이브에서 매체들에게 항의하고 있는 모양인데, 본인들이 해놓고 까발려지는 건 싫은가 봅니다.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으면 적당히 하세요. 18 17:23 1,456
2497891 기사/뉴스 [단독] '76세' 김수미, 건강이상설에 직접 입 열었다 "말 어눌함은 임플란트 때문" (종합) 4 17:22 1,269
2497890 유머 13일 금요일 퇴근 시간 실태 조사 98 17:15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