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처참한 현장, 뒤늦게 발견된 엄마…도망친 운전자는 '소주 벌컥'
5,187 12
2024.08.16 00:48
5,187 12
[앵커]

음주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낸 50대가 붙잡힌 뒤, '사고 이후 집에서 소주 1병을 더 마셨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김호중 수법'인데, 유족들은 법의 허점을 이용해 유족을 두 번 죽이는 행동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인적 드문 시골 도로를 흰색 SUV 차량이 빠르게 달려갑니다.

길을 걷던 60대 여성을 친 뒤 달아나는 모습입니다.

사고가 난 건 지난 13일 저녁 8시 17분쯤입니다.

피해자는 1시간 정도 길에 방치됐습니다.

[유족 : 의사가 '어머니를 보지 마라' 할 정도로 안 부러진 곳이 없었습니다.]

당시 사고 충격으로 차가 파손돼 파편이 떨어진 흔적이 바닥에 표시돼 있습니다.

운전자가 사고를 인지했을 법한데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제동 장치 흔적인 스키드 마크조차 없었습니다.

길에 쓰러진 여성을 아들이 발견했고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3시간 뒤 근처 마을에 사는 5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차량 운전석쪽 전조등이 깨졌고 범퍼와 옆면이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음주 측정을 했더니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음주 운전 사실은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직후 집에서 소주 1병을 더 먹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고를 낸 게 무섭고 두려워서 그랬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4081520114226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659 09.08 41,50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16,8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89,6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10,95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03,1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33,1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0,10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66,3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5,1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26,9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526 기사/뉴스 가을 이사철,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 불안…속 타는 세입자들 17:32 13
308525 기사/뉴스 [단독]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에 100만원?…서울시 “막판 조율” 17:31 38
308524 기사/뉴스 국제 유가 추이 17:29 162
308523 기사/뉴스 [단독] '76세' 김수미, 건강이상설에 직접 입 열었다 "말 어눌함은 임플란트 때문" (종합) 3 17:22 1,185
308522 기사/뉴스 손흥민 '상암잔디' 지적에… "아이유 콘서트 취소해라" 축구 팬 반발 53 17:13 3,089
308521 기사/뉴스 ‘영구제명 징계’ 손준호, 눈물로 억울함 호소 “중국 공안, 가족 협박” 4 17:13 829
308520 기사/뉴스 서울의대 교수 "수험생, 공부는 또 하면 돼…내년 증원 철회해야" 27 17:12 1,024
308519 기사/뉴스 [단독] 축구 승부조작 가담해 영구 제명됐던 선수, ‘절차상 하자’ 이유로 법원서 제명 무효 판결 3 16:58 1,297
308518 기사/뉴스 '나는솔로' 학대 논란, 예견된 일이었다…출연자·시청자 배려 없는 제작진의 뻔뻔함 [TEN스타필드] 12 16:54 1,986
308517 기사/뉴스 눈물 흘린 손준호 "중국 공안 압박에 거짓 자백해" [뉴시스Pic] 6 16:54 1,562
308516 기사/뉴스 "배우 20명한테 50만원씩 줘" 옥주현, 호텔 뷔페→자기계발비 지원한 사연('백반기행') 1 16:52 699
308515 기사/뉴스 까다로운 중동원정 극복 홍명보호…수비 조직력과 공격 스피드 개선 과제 1 16:50 204
308514 기사/뉴스 [단독] 디올백 사건 '최재영 수사심의위' 24일 열릴 듯 5 16:47 374
308513 기사/뉴스 “휴대전화 좀 보자”는 아버지에게 찾아온 비극…아들은 ‘심신 상실’ 주장 3 16:44 2,092
308512 기사/뉴스 [영상] 이대로 가면 놀이터…내리막길 굴러가던 화물차 순찰차로 '길막' 5 16:43 873
308511 기사/뉴스 [단독] 10살 여아 ‘온라인 그루밍’에 무죄 주장…가해자 상고이유서 보니 11 16:42 1,301
308510 기사/뉴스 김동욱♥스텔라 김, 푸드파이터 부부 인증 "중국집서 14개 시켜 먹어" [소셜in] 23 16:42 5,121
308509 기사/뉴스 보이넥스트도어, 日 오리콘 앨범 랭킹 1위 직행…커리어하이 행진 2 16:39 399
308508 기사/뉴스 황의조 형수 징역 3년 확정…황의조도 내달 재판 2 16:38 1,014
308507 기사/뉴스 조주빈 자처 ‘패륜 글’ 올린 의사들…환자·시민에 “개돼지” “조센징” 15 16:35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