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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걸리기만 해"…흉기 들고 아파트 돌아다닌 20대,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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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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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18단독(판사 윤정)은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29)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14일 오전 8시30분쯤 인천 중구 한 아파트 건물에서 손에 흉기를 쥔 채 배회한 혐의다. A씨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을 위협할 목적으로 가방에 미리 흉기를 챙겨간 것으로 조사됐다.

윤 판사는 "피고인이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건조물에 침입한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v.daum.net/v/2024081519241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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