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바로간다] 유네스코 등재 사도광산 가보니‥관람객들 '강제성 몰라'
1,798 6
2024.08.15 20:56
1,798 6

https://youtu.be/l3gFZxCO8DI?si=SKB0qFQvB7HFPJdo


조선인 노동자들이 많이 동원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도유 갱도입니다.

여름 성수기 하루 평균 관람객은 천 명 이상으로 서늘한 갱도는 관람객들로 붐빕니다.

갱도 끝은 채광도구 전시실로 연결됩니다.

한쪽 벽면에 걸린 사도광산 근대사 연표에서 조선인 노동자 기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조선인 노동자의 일본 동원을 시작했다','패전에 따라 조선인 노동자가 돌아갔다'고 돼 있습니다.

사도광산에 있는 조선인 노동자에 대한 유일한 기록인데, '강제'란 표현은 없습니다.

한일 협상에 따라 마련된 전시실은 광산에서 2킬로미터 떨어진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에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사도광산 관람객 대부분 향토 박물관을 모르거나 갈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ClxZRd
NFnyOh

RbLJxD

가파른 계단을 올라 좁은 전시실에 도착했는데요. 이곳이 조선인 노동자들에 대한 기록이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전시실 이름은 한반도 출신자를 포함한 광부들의 삶으로, 4평 남짓한 공간입니다.

안내문에는 조선인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더 위험한 일을 했다고 돼 있습니다.

7명이 도망쳤고 3명이 투옥됐다는 기록이 담배 지급 명부에 남아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강제성을 짐작할 수 있는 설명은 이게 전부입니다.

일본어, 영문 안내문 어디에도 '강제'란 단어는 없습니다.

오히려 옆에 공개 채용했다거나 체불임금을 줬다는 등 강제노동이 아닌 것처럼 혼동시킬 법한 내용도 나옵니다.

실제로 관람객들은 전시를 보고도 강제 동원이었던 건 몰랐다고 말합니다.


SyDAcW

RqJHVz
iEGliA
UfXhtT
JzEGXf

FfNuso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7315_36515.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325 09.10 20,9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15,6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89,0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10,95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03,1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32,1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0,10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66,3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4,1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26,2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7842 기사/뉴스 황의조 형수 징역 3년 확정…황의조도 내달 재판 16:38 12
2497841 기사/뉴스 조주빈 자처 ‘패륜 글’ 올린 의사들…환자·시민에 “개돼지” “조센징” 3 16:35 237
2497840 이슈 미 국방부가 동해의 공식 명칭을 "일본해"로 정했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27 16:35 488
2497839 기사/뉴스 안세하 학폭 의혹 일파만파…동창생 추가 폭로에 진실공방 번져 2 16:35 262
2497838 이슈 [KBO] 벌써 별명이 생긴 신인 야구 선수.jpg 9 16:35 689
2497837 유머 한국인인지 일본인 한 번에 구분할 수 있다는 발음 1 16:34 453
2497836 이슈 스타리버 중국 팬싸중인 실시간 에스파 윈터 5 16:33 662
2497835 기사/뉴스 檢, ‘허위사실 유포 혐의’ 박수홍 형수에 징역 10개월 구형 9 16:30 644
2497834 이슈 애교부리는 말😛 1 16:29 231
2497833 유머 당근은 안된다고 하자 엄마 대나무 섭취량 조절해 드리는 효판 후이🐼 3 16:28 766
2497832 이슈 최근 연기 반응 좋은거같은 라이징 배우 22 16:28 2,045
2497831 이슈 🍕BAEKHYUN PIZZA SLICE🍕COMING SOON‼️ 3 16:27 513
2497830 이슈 007 다니엘 크레이그의 신작 <퀴어> “충격적인” 섹스 장면 많다 25 16:25 1,723
2497829 이슈 [KBO] 2025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각 구단 지명결과.jpg 18 16:24 1,784
2497828 기사/뉴스 ‘럭셔리’ 아모레도 ‘저렴이’ 다이소로…‘초저가 시장’ 입성 이유는 12 16:24 1,364
2497827 유머 눈보다 빠른 혀 4 16:24 831
2497826 이슈 이게 축구인지 서커스인지 모르겠는 이강인-손흥민 26 16:21 2,427
2497825 이슈 찍기로 수학 1등급 받은 수포자 진돌의 예술적으로 수학 찍는 방법.JPG (수험생 클릭 금지) 21 16:20 1,159
2497824 이슈 위버스 사진 올린 베이비몬스터 로라 파리타 아사 1 16:20 514
2497823 유머 이케아 일회용 서랍 14 16:18 3,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