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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北 오물풍선'에 소방관도 힘들다…8개월간 1만명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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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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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북한 대남 오물 풍선과 관련한 119 신고는 총 1567건이다. 출동한 소방관은 1만405명, 소방 차량은 2485대였다.


대남 오물 풍선과 관련해 가장 많은 119 신고가 접수된 지역은 서울이었다. 서울의 신고 건수는 1126건으로, 전체의 71.9%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경기 남부 162건, 경기 북부 151건, 인천 56건, 강원 48건, 충북 16건 등의 순이었다.

오물 풍선으로 인한 신고는 접경 지역뿐만 아니라 울산(1건)과 전남(2건), 경북(4건) 등 북한과 상대적으로 먼 남부 지역에서도 들어왔다.


지난 6월 2일에는 휴전선에서 직선거리로 약 216㎞ 떨어진 경북 영양군 입암면의 한 마을에서 대남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도 있었다.

양 의원은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인한 119 신고가 수도권 등 접경지역뿐 아니라 여러 지방에서 접수되면서 국민 일상과 안전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정부가 대북 전단 살포를 차단하는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 본격적인 오물 풍선 살포에 나섰다. 같은 달 29일에는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전국 곳곳에서 북한이 오물과 쓰레기를 담아 날려 보낸 대형 풍선 260여 개가 발견됐다. 과거 북한은 2016~2017년 연간 1000개가량의 풍선을 날려 보낸 적은 있었지만, 하루 만에 수백개의 풍선을 살포한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면서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 지역과 중심 지역에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5953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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