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소리 유튜브 캡처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실이 제출한 가방과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건넨 가방이 같은 제품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달 대통령실이 임의제출한 디올백과 서울의소리 측 몰래카메라 원본 영상 속 제품을 정밀 비교한 결과 잠정적으로 이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에는 고유의 일련번호는 없었지만, 검찰은 가방에 붙은 스티커의 모양과 기포 숫자 등을 영상과 비교하고 가방에 음각으로 새겨진 알파벳과 번호 분석을 통해 생산공장과 제조연월일을 확인하는 등 다각도로 검증을 진행해 동일한 제품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28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