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과즙세연도 "방시혁 안면인식장애 있잖아"…어느 정도길래 [건강!톡]
4,415 8
2024.08.15 10:22
4,415 8
rYSIoL

"미국에서 어떻게 우연히 만나냐. 방시혁 의장, 안면 그거(안면인식장애) 있다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명 식당을 예약해주고, 가이드를 해준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은 BJ 과즙세연의 발언으로 방 의장이 앓고 있다는 안면인식장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방 의장이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진 건 지난 5월이었다. 어도어와 하이브의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 멤버 부모들이 "방 의장이 뉴진스 아이들의 인사를 안 받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더니 하이브 분들이 '어머님들, 정말 오해시다'라면서 '방 의장님이 안면인식장애가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하면서다.

안면인식장애는 시력이나 시각에도 장애가 없고, 이름을 말하는 것에도 문제가 없지만,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안면실인증으로도 불린다. 뇌의 하부 후두측두엽이 사람의 얼굴 인식을 담당하는데, 이 부위가 손상될 경우 안면인식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병원은 안면인식장애의 원인으로 "뇌경색, 뇌출혈, 외상, 뇌종양 등에 의하여 발생할 수도 있으며, 치매, 알츠하이머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다"며 "해마 주위 이랑이나 주변 뇌 영역이 손상되어 얼굴에 대한 기억 저장소와의 연결이 끊어져 발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안면인식장애를 겪을 경우,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만, 전체적으로 조합해 이게 누구의 얼굴인지를 인지하지 못한다. 다만 안면 인식에만 국한된 증상이기에 의복, 목소리 등 다른 정보를 통해 누구인지를 식별할 수는 있다.

방 의장 외에도 배우 오정세, 방송인 박소현, 할리우드 브래드 피트 등도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안면인식장애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들은 대개 건망증으로 넘기고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악화되면 사물의 인식도 어려워질 수 있어 위험하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으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안면인식장애 치료는 그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안면인식장애가 뇌경색이나 뇌출혈에 의한 경우, 각각의 기전에 따른 재발을 막는 것이 주된 치료가 되는 것. 하지만 퇴행성 질환에 의한 경우에는 지금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밝혀진 것이 없다.

이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 진료와 상담을 받고, 적합한 치료 계획을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치료는 약물 치료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의 조합이 이뤄질 수 있고, 증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https://naver.me/xZV3NNYO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322 09.10 19,4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12,9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87,9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09,61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299,5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32,1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0,10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64,7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94,1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23,9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7694 기사/뉴스 남친과 함께 있던 20대 여성 아파트서 추락…경찰 수사 14:05 95
2497693 이슈 쾌걸춘향만큼 재밌는 로코 없다고 생각하는 달글 gif 1 14:05 124
2497692 기사/뉴스 [셀럽이슈] ‘빅토리’, 개봉 한 달 만에 박스오피스 1위…진심이 만든 기적 4 14:05 101
2497691 이슈 손해보기 싫어서 직장생활 필승 4대 전략 ⌨️ 14:05 121
2497690 팁/유용/추천 (원덬기준) 들을때마다 언제 안 설레지나 싶은 곡 14:04 73
2497689 이슈 데이식스 성진 창법 바꾸기 전 음색 3 14:03 184
2497688 이슈 데이식스 직속 후배인데 색 완전 다르다는 동생그룹 2 14:03 316
2497687 팁/유용/추천 카카오톡 플친추가하고 이모티콘 받자 4 14:02 510
2497686 이슈 어릴때 친구들과 오락이 중요한 이유 2 14:00 583
2497685 이슈 기후위기로 김치가 사라질수도 있다고... 31 13:58 1,880
2497684 기사/뉴스 '김삼순 2024' 김선아·정려원이 직접 밝힌 명장면-명대사 13:58 475
2497683 이슈 여름 밤 낭만 그 자체였던 키노 게릴라 버스킹 13:58 70
2497682 유머 독기 가득하게 사는 펭수 근황.jpg 15 13:56 903
2497681 정보 어 그래 무묭씨 이번에 추석 상여금이 적어 작은 선물세트를 준비했네.jpg 112 13:55 4,571
2497680 이슈 묻는 말에 대답을 안하고 어쩌란건지 모르겠음 66 13:53 2,036
2497679 이슈 [MLB] 오늘자 시카고 컵스 중견수 수비 수준 3 13:53 251
2497678 이슈 작년 아이폰 15 사전예약 할인율...jpg (쿠팡) 11 13:52 2,033
2497677 유머 지하철마다 변요한두고 냄새나면 날라차기 28 13:50 1,777
2497676 기사/뉴스 펭수 발굴한 이슬예나 PD, 유기견 '긍정왕 김땅콩' 키운다 16 13:49 1,647
2497675 기사/뉴스 "도시가스 자르면 터지나?" 궁금증 직접 실험한 황당 50대 기소 16 13:47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