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과즙세연도 "방시혁 안면인식장애 있잖아"…어느 정도길래 [건강!톡]
5,086 8
2024.08.15 10:22
5,086 8
rYSIoL

"미국에서 어떻게 우연히 만나냐. 방시혁 의장, 안면 그거(안면인식장애) 있다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명 식당을 예약해주고, 가이드를 해준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은 BJ 과즙세연의 발언으로 방 의장이 앓고 있다는 안면인식장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방 의장이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진 건 지난 5월이었다. 어도어와 하이브의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 멤버 부모들이 "방 의장이 뉴진스 아이들의 인사를 안 받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더니 하이브 분들이 '어머님들, 정말 오해시다'라면서 '방 의장님이 안면인식장애가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하면서다.

안면인식장애는 시력이나 시각에도 장애가 없고, 이름을 말하는 것에도 문제가 없지만,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안면실인증으로도 불린다. 뇌의 하부 후두측두엽이 사람의 얼굴 인식을 담당하는데, 이 부위가 손상될 경우 안면인식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병원은 안면인식장애의 원인으로 "뇌경색, 뇌출혈, 외상, 뇌종양 등에 의하여 발생할 수도 있으며, 치매, 알츠하이머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다"며 "해마 주위 이랑이나 주변 뇌 영역이 손상되어 얼굴에 대한 기억 저장소와의 연결이 끊어져 발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안면인식장애를 겪을 경우,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만, 전체적으로 조합해 이게 누구의 얼굴인지를 인지하지 못한다. 다만 안면 인식에만 국한된 증상이기에 의복, 목소리 등 다른 정보를 통해 누구인지를 식별할 수는 있다.

방 의장 외에도 배우 오정세, 방송인 박소현, 할리우드 브래드 피트 등도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안면인식장애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들은 대개 건망증으로 넘기고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악화되면 사물의 인식도 어려워질 수 있어 위험하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으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안면인식장애 치료는 그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안면인식장애가 뇌경색이나 뇌출혈에 의한 경우, 각각의 기전에 따른 재발을 막는 것이 주된 치료가 되는 것. 하지만 퇴행성 질환에 의한 경우에는 지금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밝혀진 것이 없다.

이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 진료와 상담을 받고, 적합한 치료 계획을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치료는 약물 치료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의 조합이 이뤄질 수 있고, 증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https://naver.me/xZV3NNYO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나야, 8년 연속 1등 AHC✨ 턱부터 눈가 피부까지 끌올! 리프팅 프로샷 ‘T괄사 아이크림’ 체험 이벤트 523 10.23 35,7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50,7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92,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62,68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27,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29,7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16,2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15,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67,4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98,6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6651 이슈 한번 들으면 원곡 생각 안 난다는 경상도 버전 아빠트 12:42 57
2536650 이슈 드디어 하이브 공식 입장문 삭제 이후 처음으로 하이브 국정감사 문건 이슈에 대해 펜을 잡아주신 텐아시아 기자님 10 12:41 706
2536649 이슈 뉴진스 민지 데이즈드 11월호 전체 화보 스캔본 8 12:41 297
2536648 이슈 [MLB] 월드시리즈 1차전 다저스 승리 3 12:39 244
2536647 이슈 아이브 장원영 이미지와 파이를 그대로 다 가져오고 싶었던것같은 하이브 39 12:39 1,321
2536646 이슈 [MLB] 다저스 프리먼 끝내기 만루홈런 21 12:39 565
2536645 이슈 [MLB] 양키스 버두고 미친 슈퍼맨 캐치 2 12:37 279
2536644 정보 팽형은 탐관오리에게 내려지는 형벌로, 단어 그대로 삶아 죽이는 것이다. 1 12:37 371
2536643 이슈 에스파한테 열등감이 내부적으로 엄청나게 심한것같은 하이브 36 12:36 1,877
2536642 기사/뉴스 "한강 책 팔만큼 다 팔고 이제 와서 상생이라니" 동네 서점 분노 94 12:35 3,611
2536641 이슈 민희진 내부고발 시점부터 언급되었던 '업계 동향 리뷰' 3 12:35 597
2536640 이슈 트와이스와 블랙핑크의 장점만을 합쳤다는 르세라핌 35 12:35 1,281
2536639 이슈 주인공 여자 배우가 신 들린 연기를 하는 공포영화...jpg (엔딩 장면 있으니까 혹시나 볼 영화면 뒤로 가기 추천) 2 12:34 604
2536638 이슈 [KBO] 한국시리즈 4차전 파리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시구 4 12:34 557
2536637 이슈 진짜가 아니길 빌게되는 에타글 4 12:32 1,837
2536636 유머 옆집 대학생이 기분파였던 이유 4 12:32 1,247
2536635 이슈 제일 행복했던 때에서 기억이 멈춰있는 한 할머니... (오열주의) 3 12:31 841
2536634 기사/뉴스 김건희한테…저번 주에 꿈이 안 좋은데, 그게 꿈이 뭐냐고 해서 내가 권성동이, 장제원, 윤한홍이가 총장님 펄펄 끓는 솥에 삶아 먹고 있다 했지 6 12:31 693
2536633 이슈 노벨상 받았을 때 클리셰 13 12:29 1,450
2536632 이슈 "中축구 약한 이유는 불법도박"…정몽규 발언에 中 분노 폭발 4 12:29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