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안세영 온다" 환영식 준비했는데…들떴던 '고향' 나주시, 갈등에 난처
26,636 122
2024.08.15 10:16
26,636 122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28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안세영(삼성생명) '작심 발언'에 그의 고향인 나주시도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안세영 고향인 나주시는 지난 3일 안세영의 8강전 단체응원에 이어 5일 저녁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시민 등 200여명이 모여 안세영의 금메달 획득 순간을 함께했다.

 

그 자리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안세영 금메달 획득에 그의 이름을 딴 체육관을 고향 나주에 건립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또 시는 다음 날 안세영의 고향 방문을 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환영 준비위 구성 등 환영식 준비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결승전 뒤 안세영이 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배드민턴협회와 갈등을 폭로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면서 "지난 5일 안세영의 인터뷰로 논란이 된 미흡한 부상 관리와 복식 위주 훈련, 대회 출전 강요 의혹 등에 대한 경위 파악뿐만 아니라 그동안 논란이 됐던 제도 관련 문제, 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체부 조사가 시작되면서 이른 시일 내 안세영의 고향 방문은 사실상 힘들어졌고 행사 준비위원회를 꾸려 대대적인 환영식을 준비했던 나주시는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나주시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환영 행사 일정 등을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두루 환영식을 논의했는데 이런 상황에 놓이다 보니 좀 난감하게 됐다"고 했다.

나주시민들 역시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다. 한 시민은 "올림픽이 끝나면 선수들이 소속팀이나 고향을 찾아 인사하는 건 오랜 전통이자 관례인데 안세영 사태가 불거지면서 안타까운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중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76225

 

https://x.com/garac85/status/1823300814510961110

2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마몽드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밤 체험단 이벤트🌱 567 10.23 35,44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50,7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92,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62,68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27,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29,7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16,2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15,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67,4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98,6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6648 이슈 뉴진스 민지 데이즈드 11월호 전체 화보 스캔본 12:41 4
2536647 이슈 [MLB] 월드시리즈 1차전 다저스 승리 1 12:39 85
2536646 이슈 아이브 장원영 이미지와 파이를 그대로 다 가져오고 싶었던것같은 하이브 14 12:39 525
2536645 이슈 [MLB] 다저스 프리먼 끝내기 만루홈런 14 12:39 321
2536644 이슈 [MLB] 양키스 버두고 미친 슈퍼맨 캐치 2 12:37 180
2536643 정보 팽형은 탐관오리에게 내려지는 형벌로, 단어 그대로 삶아 죽이는 것이다. 1 12:37 269
2536642 이슈 에스파한테 열등감이 내부적으로 엄청나게 심한것같은 하이브 26 12:36 1,355
2536641 기사/뉴스 "한강 책 팔만큼 다 팔고 이제 와서 상생이라니" 동네 서점 분노 59 12:35 1,570
2536640 이슈 민희진 내부고발 시점부터 언급되었던 '업계 동향 리뷰' 3 12:35 498
2536639 이슈 트와이스와 블랙핑크의 장점만을 합쳤다는 르세라핌 24 12:35 898
2536638 이슈 주인공 여자 배우가 신 들린 연기를 하는 공포영화...jpg (엔딩 장면 있으니까 혹시나 볼 영화면 뒤로 가기 추천) 1 12:34 498
2536637 이슈 [KBO] 한국시리즈 4차전 파리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시구 4 12:34 446
2536636 이슈 진짜가 아니길 빌게되는 에타글 4 12:32 1,609
2536635 유머 옆집 대학생이 기분파였던 이유 3 12:32 1,024
2536634 이슈 제일 행복했던 때에서 기억이 멈춰있는 한 할머니... (오열주의) 2 12:31 740
2536633 기사/뉴스 김건희한테…저번 주에 꿈이 안 좋은데, 그게 꿈이 뭐냐고 해서 내가 권성동이, 장제원, 윤한홍이가 총장님 펄펄 끓는 솥에 삶아 먹고 있다 했지 5 12:31 611
2536632 이슈 노벨상 받았을 때 클리셰 13 12:29 1,252
2536631 이슈 "中축구 약한 이유는 불법도박"…정몽규 발언에 中 분노 폭발 4 12:29 314
2536630 이슈 트위터에서 화제되더니 현재 리디 e북 만화 카테 지금 많이 읽고 있는 만화 1위 하고 있는 만화...jpg 2 12:28 1,144
2536629 이슈 박주호가 넥슨 아이콘 매치때 한 세레머니 의미.jpg 1 12:27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