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다른 고급 외제차 사랑이 다시 포착됐다. 지난 2017년 이후 운송수단의 대북 수출을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늘어난 셈이다.
지난 10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8-9일 평안북도 의주군 수해현장을 재차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 위원장 전용열차 내부에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포착됐다.
해당 차량은 국내에서 지난 4월 판매를 시작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추정된다. 국내 가격은 2억 7900만 원부터다.
번호판에는 '7 27 1953'이라는 숫자가 적혀있었는데, 이 숫자는 북한이 한국전쟁에서 미국에 맞서 싸워 이겼다고 주장하며 이른바 '전승절'로 기념하는 날짜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조선중앙TV가 방영한 기록영화에서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을 타고 등장했으며, 그사이 새로운 벤츠 SUV를 손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101160?sid=102
핫게에 목선 탈북민이 촬영해 온 최근에도 북한 주민들 굶어 죽고 있다는 고발 영상 게시물보고 이 기사 보니 피꺼솟
수해 현장 방문에 저걸 끌고 간 것도 레게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