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도에 붉은색으로 나타나고 있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5도 이상 치솟았다고 합니다. 비공식 기록이지만 의왕시 오전동이 40.1도까지 치솟아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고, 서울 여의도가 37.2도를 보였는데 내륙에서 기온이 가장 낮았던 설악산과 비교를 해보면 기온 차가 20도가량이나 크게 벌어졌는데 이렇게 백두대간을 두고 동쪽과 서쪽의 기온차를 불러온 원인은 동풍이라고 합니다.
슈퍼컴퓨터 예측에서 보시다시피 동쪽에서 불어드는 바람이 서쪽으로 유입돼 뜨거운 열풍으로 바뀌고 있는 중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도 내내 찜통더위 속에 강한 소나기가 이어지겠습고 제주도는 모레까지 비소식이 있다고 합니다.
열대야 계속 이어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