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띠가 음악 장르라면?
< 시작 >
현실을 마주하다
2014년에 왔어요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는 무대 서는게 재밌었고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난 여기서 웃고 싶고 이런 표정이 하고 싶고 그래서 했는데 뭔가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좀 많았었어서 어린 나띠가 그 댓글들 보고 사실 상처를 진짜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두번째 프로그램 했을 때는 실력 말고는 자신이 없었어요 '예쁘다고 생각하는 부위가 뭐예요?' 라고 물어봤을 때 '얼굴 빼고 다요' 이렇게 그냥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단 말이에요 그때의 나띠한테 '그러지 않아도 돼' 라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로 자신이 없었을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 고민 >
경계에 서다
연습생 생활을 진짜 오래 했잖아요 그만두고 싶은 순간....... 정말 정말 정말 많았어요 '이거는 정말 내 길이 아닌가보다 과연이게 나띠가 잘하는 걸 보여주고 있는 걸까?' 라는 고민들도 많았고
근데 반면에 또 포기하면 안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아직 나띠를 못 보여줬는데 여기서 내가 포기 해버리면 그 10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아까울 것 같고 '이거는 정말 나답지 않다 나를 어떻게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 성장 >
나도 예쁘다
내 매력이 뭘까? 부터 시작해서 혼자 숙소에서 제가 나오는 모든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어요 그때 내린 결론은 '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못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각각 각자만의 매력이 있는 거고 나도 예쁘다 일단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 자아 >
나를 증명하다
저를 다시 한 번 더 증명을 하고 싶었다 아티스트로 멋있게 성장하고 싶다 라는 큰 꿈이 있어서 하고 싶은 음악, 하고 싶은 스타일 자유로운 느낌을 할 수 있는 팀이 있었으면 좋겠다 평범하게 틀에 갇혀져 있는 그런 팀을 그런 팀을 하고 싶지 않은 것 같다 하고 싶은 걸 한 번쯤은 하고 그만둬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이게 나띠다"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지금 키오프를 도전하게 됐던 계기였어요
https://youtu.be/E1p31YFhGaI?si=1ufnan4tFTjMmmZE
https://youtu.be/-aJaxP7iEWU?si=vqWHLEeUQ1CWPAtH
https://youtu.be/U0ALyFWDqTw?si=1mJKfyVsqMEW4b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