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선배 방청소, 빨래에 라켓줄까지‥" 안세영 선수 '막내 7년' 선수촌 악습에 폭발
3,445 21
2024.08.14 19:17
3,445 21

https://tv.naver.com/v/59288411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의 부모가 지난 2월 협회 측과의 면담에서 대표팀에서 벌어지는 악습과 관련한 고충을 토로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MBC 취재 결과 안 선수의 부모님은 지난 2월 16일 수원의 한 카페에서 배드민턴 협회 이사와 사무처장 등을 만나 "올림픽에 대비해 안 선수가 재활과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당시 면담에서 안 선수의 부모님은 "선수촌에서 생활할 때 청소나 빨래, 스트링 등 불건전한 생활 문화가 있다"며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일과 이후 휴식이 특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던 2017년 국가대표에 발탁된 안세영은 그동안 선수촌에선 사실상 막내였는데, 선수촌에 남아있는 악습 탓에 막내로서 청소나 빨래를 하거나 끊어진 라켓 줄을 가느라 휴식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는 취지의 항의로 해석됩니다.

이에 당시 협회 측은 선수촌 숙소 배정을 올림픽 선수들 위주로 1인실에 우선 배정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안 선수 부모님은 국제대회를 앞두고도 선후배 간 생활 패턴이 다르면 후배가 선배에게 맞추느라 불편한 상황이 벌어진다며 1인 1실 사용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또 항공기 좌석 문제 등을 거론하며 국제대회에 참가할 때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컨디션을 확보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도 나왔습니다.

특히 올해 1월 열린 인도 오픈 때 허벅지 부상으로 8강에서 기권한 안세영 선수가 조기 귀국을 원했는데 왜 받아들여 주지 않았는지 정확한 설명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곽동건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797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마몽드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밤 체험단 이벤트🌱 559 10.23 32,6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42,3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88,8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059,09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22,5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27,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12,1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11,5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0 20.04.30 5,061,2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97,0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303 기사/뉴스 AHC로 1조 번 이상록 회장, 콘텐츠 사업은 ‘쪽박’ 7 05:51 2,279
314302 기사/뉴스 “연예인 누구야?” 술렁… ‘호기심’ 자극하더니, 결국 완전 망했다 33 02:27 9,580
314301 기사/뉴스 [단독] 환희, '현역가왕2'에 도전장…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 4 01:11 2,404
314300 기사/뉴스 위험한데, 통쾌하고, 씁쓸하다...꾸준한 인기에 진화하는 드라마 소재 6 01:10 3,441
314299 기사/뉴스 70명 스태프에 집밥 대접…故 김수미, 손맛으로 따스함 남긴 '국민 엄니' [엑's 이슈] 1 01:06 1,691
314298 기사/뉴스 이이경, '내남결' 박민환 지운다...순박한 섬 총각으로 변신 00:59 1,439
314297 기사/뉴스 ‘흑백요리사와 정년이’가 콘텐츠株 주가 상승세 이끌다 [투자360] 1 00:54 872
314296 기사/뉴스 ‘금테크’ 성공한 함평군…황금박쥐 몸값 200억 돌파 24 00:30 3,025
314295 기사/뉴스 "성형 심해"·"외모 충격"…연예기획사 리포트 실체, 진짜 이럴까? 10 00:24 2,051
314294 기사/뉴스 "러시아군, 북한 군인들에 '빌어먹을 중국인들'이라고 욕해" 2 10.25 1,753
314293 기사/뉴스 일요일 서울 도심·여의도서 개신교계 대형 집회…“대중교통 이용” 당부 18 10.25 1,592
314292 기사/뉴스 2024년 3분기 가장 핫한 브랜드 TOP 20 2 10.25 2,129
314291 기사/뉴스 70대 아들에 폭행당한 90대 엄마 “아들 밥 챙겨줘야…” 34 10.25 3,921
314290 기사/뉴스 '北에 한강 해도 전달' 文 불송치…경찰 "간첩죄 어려워" 14 10.25 1,858
314289 기사/뉴스 "파우치 사장 반대!" KBS 발칵‥난리통인데 "새 앵커 오디션" 10.25 628
314288 기사/뉴스 종이책, 독해력 8배 높여…“읽는 동안 뇌는 재창조된다” 24 10.25 3,084
314287 기사/뉴스 "한국 OTT 드라마, 현실보다 더 여성 폭력 범죄자를 재현한다" 7 10.25 1,933
314286 기사/뉴스 희귀암 반도체 노동자 산재 인정‥"질병 업무 관련성 폭넓게 인정" 2 10.25 415
314285 기사/뉴스 '성시경 막걸리'·'하정우 와인'…편의점, 연예인 주류 마케팅 10.25 548
314284 기사/뉴스 '참사 세대'에게 건네는 위로‥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보랏빛 하루' 3 10.25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