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재석은 "욱동이로 요즘 캐릭터도 나오고 이모티콘도 나오더라"라며 이동욱의 근황을 물었다.
이동욱은 "어떻게 아셨냐. 카톡도 안 하는데"라며 의아함을 보였고, 유재석은 이에 "내가 이동욱 검색을 한다"고 알렸다.
그러자 이동욱은 "국정원이냐. 왜 나를 검색하냐"며 발끈, 평소 '동생들 정보 모으기'가 취미인 유재석은 "너랑 친하니까 가끔 해야지. 조세호는 안 친다"고 티격태격 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조세호를 언급하자 이동욱은 "방금 그 이름 되게 오랜만에 듣는다. 조세호라는 이름을"이라며 "본 지 한 달도 넘는다. 거의 한 달 반 됐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유재석과 남창희는 "데이트하고 결혼 준비하느라 바쁘다"며 조세호의 근황을 전했다.
이동욱은 "이제 별로 볼 일도 없을 것 같다"면서 "삐진 건 아니다. 그냥 그. 아니다"라고 서운함을 가득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장인영 기자
https://v.daum.net/v/2024081412300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