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삼시세끼' 첫 게스트로는 가수 임영웅이 초대돼 화제를 모았다. 차승원은 "작전을 기가 막히게 잘 짰구나 싶었다. 4년 만에 하기 때문에 첫 게스트가 중요하기도 하고, 호준이의 부재를 이렇게 완벽하게 채워주는구나 싶었다"면서 "아주 잘 찍고 왔다. 임영웅은 엄청 담백한 친구다. 더 하려고도 안 하려고도 안 한다. 너무 좋아서 좀 더 있다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호준이도 그랬으니까. 영웅이가 촬영 전날 와서 우리 하는 걸 봤다고 하더라. 그리고 우리가 알아보면 쓱 들어오려고 했는데 아무도 못 알아봤다고 하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최근에 강아지들 데리고 산책하는데 유달리 반겨주는 어머님들이 있었다. '영웅시대예요! 영웅이 어땠어요?'라고 묻더라. 내가 가는 정육점 사장님 어머니도 영웅시대라고 하더라"며 "임영웅이 참 좋아하게 하더라. 사람이 되게 괜찮았다. 해진 씨도 나도 사람이다 보니 게스트에 대한 만족도가 있다. 거의 100점이었다. 그 정도로 사람으로서 괜찮았다"고 극찬했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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